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
내달 1일 내포 홍예공원에서 공연·체험 진행

예산문화원이 7월 1일 내포 홍예공원서 개최하는 ‘풍익상회’ 포스터. 예산군 제공
예산문화원이 7월 1일 내포 홍예공원서 개최하는 ‘풍익상회’ 포스터.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문화원은 내달 1일 내포 홍예공원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첫 프로그램인 ‘풍익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협력형 기획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첫번째 기획 프로그램이다.

‘풍익상회’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주제를 ‘예산의 역사적 인물인 김풍익 중령을 기억하며’로 정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김풍익 중령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대가 지니는 아픔과 기억을 문화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해 지역민에게 숨은 역사를 알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제영상 ‘포화 속으로’ 는 김풍익 중령의 이야기를 미디어, 화약, 레이저를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다양한 프로그램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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