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 지민규 의원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지민규 의원(국민의힘·아산6)이 충남 의로운 도민 지원을 두고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도의회 복환위는 이용국 의원(국민의힘·서산2)이 대표발의한 ‘충남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민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해당 조례는 타인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로운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조례다.

지 의원은 “해당 지원 실적이 8년간 한 건도 없다”며 “충남도청 홈페이지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홍보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의로운 도민을 이슈가 있을 때만 살펴본 경향이 있었다”며 “경각심을 갖고 의로운 도민이 방치되거나, 제도를 몰라서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급 절차까지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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