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문학예술교류’ 축제 개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과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지역문학예술교류에 나서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회장 이임선)와 전북지역위원회(회장 이정숙) 회원들이다.
6일 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 한국공예관 5층 대공연장에서 ‘제2회 지역문학예술교류’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에는 전북펜 회원 70여명과 충북펜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재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펜문학은 노벨문학상 후보자를 추천하는 유일한 국제단체로 영국에 본부를 두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문학단체"라며 "충북에서도 노벨문학상 후보자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선 충북지역위원회 회장은 "올해로 충북펜 창립 23년 차로 청년의 열정으로 ‘제2회 지역 문학예술교류’ 축제를 마치고 충북PEN과 전북PEN 회원 작품 한 편씩을 받아 ‘제2회 지역 문학예술 교류’ 문집을 발간해 기록문화 유산으로 남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