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 상당 파스·건강기능식품 전달

신신제약은 27일 세종시 소정면 및 노인시설에 8000만 원 상당의 파스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세종시 제공.
신신제약은 27일 세종시 소정면 및 노인시설에 8000만 원 상당의 파스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세종시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세종시 소정면에 공장을 둔 신신제약(대표이사 이병기)은 지난 2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 및 노인시설 등에 8000만 원 상당의 파스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파스 등을 꾸러미로 제작해 관내 만70세 이상 노인 500가구에 배부 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지난 2020년 10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정면 노인들을 위해 파스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후원해 왔다.

김상린 신신제약 세종공장 기술경영대표는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2019년 세종공장 이전을 기점으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 가입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통사고 피해 가족, 학대 피해 어르신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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