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내실화·취업 지원강화 등 중점 추진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3년 대전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그레인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선 중점 추진 방향으로 ‘미래직업교육 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교육지원’,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 등이 설정됐다.

4대 중점과제로는 △미래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직업교육 내실화 및 여건 개선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지원강화를 선정했다. 전년도 대전 직업교육은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2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유지취업률 전국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신산업분야 직업교육 기반을 조성 하고, 경쟁력 있는 직업교육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정부부처와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산업구조변화에 따른 선진화된 직업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보다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미래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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