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후보 인터뷰-당진]
지속적인 발전·먹고사는 문제해결 힘쓸 것
명분 없는 탈당·범죄 혐의 없는 점 강점 꼽아
국회의원 공약이행·의정활동 평가 道 1위
당진항, 충청권 대표항만으로 키워낼 것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당진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3선의 힘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어 후보는 "입틀막정권, 명품디올백정권, 해외유랑정권, 민생무능정권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지난 8년 당진시민들께서 공복으로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셨던 만큼 더 강력한 3선의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일등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특히 "지역구인 당진의 중단없는 발전과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총선 후보로서의 본인의 강점과 관련해서는 "명분없는 탈당전력과 범죄혐의도 없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깨끗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여기에다 "지난 8년간 공약완료율 77.6%, 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과 의정활동 평가에서 충남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성과와 능력을 검증받은 일꾼"이라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정철학을 가지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려 노력하면서 지역현안 해결의 노하우를 갖췄다"고 자부했다.

어 후보는 서해안시대를 맞아 당진항을 충청권 대표항만으로 키워내겠다는 것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당진의 첫 국가기관 유치에 성공한 해경인재개발원을 필두로 수도권에 위치한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유치해 당진을 부산 영도에 버금가는 해양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또한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사업을 독자 국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모든 길이 당진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 후보는 자신의 정치철학에 대해 "음지의 풀 한 포기라도 양지로 옮겨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승자독식사회, 돈이 우선인 물질만능주의, 각자도생의 정글자본주의가 아닌 공존과 공생, 돈보다 사람이 우선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국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자본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해방 이후 오랜 시간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특권과 반칙, 친일,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고 성숙한 민주주의가 꽃피며 국민이 진짜 주인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어 후보는 "당진시민들께서 대표선수로 국회에 보내주시는 만큼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서해안의 1등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고, 성과 내는 정치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 후보는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진다. 이제 당진도 힘있는 3선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초보 아마추어가 아닌 능력과 경험을 갖춘 프로일꾼인 저 어기구를 다시 한번 공복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더 큰 일할 수 있는 머슴으로 부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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