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후보 인터뷰-청주상당]
충북도 행정부지사·대통령실 비서관 역임
선민후사 정신… 상당구 변화·발전 책임감
‘최대다수 최대행복’·‘현장에 답있다’ 신념
소통 중시 구민 아이디어 실현위해 최선

서승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서승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서승우 후보는 "청주 상당구의 미래를 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상당구의 13개 읍·면·동이 하나 돼 성장하고 발전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보건,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상당구가 충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자신의 공천과 관련해 "당의 전략적 선택과 제 개인적인 소명의식이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라며 "상당구에 필요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 덕분이다"고 했다.

서 후보는 "핵심 공약은 상당구의 경제 활성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 후보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주남부권 복합터미널 조성과 청년디지털큐브센터의 설립,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충북학사를 중심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 주요 공약을 자신이 공직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입직한 후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지냈다. 특히 이명박정부(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와 박근혜정부(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윤석열정부(초대 자치행정비서관) 등 대통령비서실 근무경력이 풍부하다.

그는 "제 경력은 공직에서의 30여년 긴 세월 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식견에서 비롯됐다"며 이 모든 경험이 자신을 상당구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적 사고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이 있다"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항상 최대 다수의 이익을 고려하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생활 철학이자 정치 활동의 기반이 됐다고 했다.

서 후보는 "상당구를 행복1번지로 새롭게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상당구민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상당구 13개 읍·면·동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는 상당구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자신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상당구의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청년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의 장을, 노년층에게는 더욱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저에 대한 신뢰와 지지, 그리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상당구는 반드시 대한민국의 정주환경의 모범이 될 수 있다"며 큰 꿈을 함께 실현해나가기 위해 자신에게 큰 힘이 되는 믿음과 지지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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