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등록 마쳐

제천·단양 엄태영·이경용 후보가 후보자 등록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제천·단양 지구당 제공
제천·단양 엄태영·이경용 후보가 후보자 등록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제천·단양 지구당 제공
제천·단양 엄태영·이경용 후보가 후보자 등록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제천·단양 지구당 제공
제천·단양 엄태영·이경용 후보가 후보자 등록 마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제천·단양 지구당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4·10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 힘 엄태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21일 제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21일 충북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엄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의 염원을 받들어 튼튼하고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가의 흥망(興亡)을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권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오직 제천시민·단양군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경유, 수서(강남) 신(新)중앙선 연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제천·단양의 희망찬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도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10%가량 남은 것으로 여론조사에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도 20%~40%까지 나와 아직은 누구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6년여 텃밭을 갈고 닦은 만큼 ‘준비된 국회의원’ 이미지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 현수막 게첩,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가장 먼저 갖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경용 후보는“정권 심판의 시대정신이 지금 선거 구도를 압도하고 있다”며 “지난 4년 곤두박질친 제천·단양의 인구감소와 경제에 피로감을 느낀 민심이 쏠리고 있어 승리를 자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단양=이상복 기자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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