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들 만나 축하·격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들과 만나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대전 ICC에서 젊은 과학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제10회 미래 과학자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과 지난해 각종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한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이어서 개최된 이번 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희망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국가대표 51명 전원이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우리 미래의 과학자들의 뛰어난 역량과 가능성을 세계가 인정했다. 우리 올림피아드 수상자들과 대통령 장학생 여러분들을 축하하며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이 선진 강대국이 되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미래 과학자들이 성장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스스로가 나라의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미래 과학자 여러분이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저도 어릴 적 꿈은 수학자나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과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큼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저는 우리 과학자들의 혼과 도전을 가장 잘 뒷받침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 저의 힘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고 과학자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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