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도의원 14명 지지성명 발표

국민의힘 충주시 선거구 현 시·도의원 14명이 5일 4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종배 국회의원에 대한 공개적 지지 선언에 나섰다.사진=충청투데이
국민의힘 충주시 선거구 현 시·도의원 14명이 5일 4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종배 국회의원에 대한 공개적 지지 선언에 나섰다.사진=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충주시 선거구 현 시·도의원 14명이 4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종배 국회의원에 대한 공개적 지지 선언에 나섰다.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종배 의원 지지성명을 통해 “지난 10년간 매일 같이 충주와 서울을 오가며 고향 충주발전을 위해 힘써 왔고, 그 결과 교통·산업·문화관광 등 많은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루며 충주발전을 앞당겨 왔다며 응원과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성명에는 충북도의회 이종갑 부의장과 조성태·김종필 도의원,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과 김영석·김낙우·최지원·홍성억·이옥순·신효일·강명철·고민서·서원복·정용학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도의원들은 성명에서 “사실 불가능한다는 충주~판교 직통열차를 개통시켜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높혔고, 북부권 최초 국가산단 최종 승인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 국립박물관 유치,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로 상주인구 유입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발전을 위해 이종배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되고 나아가 총선에서 승리해 충주발전을 완성하고, 충주시민이 잘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충주시민 여러분의 전폭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주를 위해 무엇 하나 제대로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이 선거 때만 나타나서 열심히 일한 국회의원과 충주시 공무원들을 폄훼하고 충주를 깍아내리는 형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절대 반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지난달 31일 출마 선언을 통해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을 완성시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충주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이동석(38)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원영(61) 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59) 전 충북경찰청장이 4선 도전 이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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