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전 충주지역원장·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과 경선 앞둬

27일 오전 민주당 맹정섭 충주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4~6일까지 치러지는 경선 관련 시민들에게 지지호소를 했다.사진=충청투데이
27일 오전 민주당 맹정섭 충주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4~6일까지 치러지는 경선 관련 시민들에게 지지호소를 했다.사진=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예비후보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지는 민주당 충주 경선에서 탈락하면 정치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맹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정치를 계속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정치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떠돌이 정치인을 비유하며 충주를 떳다방으로 여기는 청치인은 충주를 대표할 수 없다”며 “서울에 가서 살 사람들은 충주발전과 시민의 행복에는 진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맹 예비후보는 “윤석열 무능 독재 정권에 맞서고, 이종배 후보를 이기겠다”며 “충주를 12년동안 무기력하게 만든 쇠심줄 같은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주 경선은 김경욱 전 충주지역원장과 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 등 3자구도로 경선을 치러지게 된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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