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까지 홈페이지서 참가자 접수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서 열려

지난해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 기자
지난해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3월 28일까지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5㎞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금왕읍↔생극면↔오생리에서 반환해 다시 돌아오며 된다. 이 코스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 코스이며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음성군은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 체육회와 함께 마라톤 홍보단을 구성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며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아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회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5㎞는 1만원이다. 그 외 종목은 3만원으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반기문마라톤.kr)를 방문하거나 음성군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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