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신성장 동력 역할과 미래 식품산업 견인 역할을 수행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식물성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분야, 전국 3개소에 각각 105억(국비 50%)을 투입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 추진해 ‘국산 콩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을 통한 대체식품 원료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대체식품 원료가공이 가능한 여건임을 확인했다.
특히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식물성 단백소재(ISP, 분리대두단백)와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적용한 TVP(식물성 조직단백)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뜨란이 선도기업으로 괴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경기, 충남, 강원, 경북 등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군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구축되면 2026년 착공해 2028년 조성될 푸드테크 산업단지와 더불어 푸드테크 기업들의 연구 활용에 각종 편의와 혜택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현재 공모 추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관련기사
- 음성군, 농업 경쟁력 키운다
- 해마다 홍수피해 되풀이… “괴산댐 다목적화 절실”
- 청주공항 체류여객 불편 최소화한다
-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참여기업 모집
- 70년만에 전달된 훈장…“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음성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 충북형 K-유학생 정책의 성공을 기원하며
-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
- 두번의 피해는 없다… 괴산군, 재해복구사업 추진단 구성
- 거대 양당 충북 개혁공천 찻잔 속 태풍 그치나
- 충북도의회 5분 발언
- 김학도 청주흥덕 예비후보 “기업주 처벌만이 능사 아냐”
- 김남일 대전제일화방문구 대표 나눔리더 가입
- 괴산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
- 음성군 “농촌주택 탈바꿈 도와드려요”
- 충북도 ‘시·군 경쟁력강화사업’ 재조정
- 위아원 강원지역연합회 충주지부,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 충남경찰청장에 오문교 경찰청 대변인 임명
-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괴산군 내년도 신규사업 위해 머리 맞대
- 괴산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 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키우기 청신호
- 괴산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최종 선정
- 괴산군,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 친목부터 자립까지 돕는 괴산군, 청년 지원사업
- 괴산 젊은 7급 공무원 20명 모인 까닭은
- 괴산 농촌 일손 메꾸러 외국인 근로자 493명 온다
-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25억 투입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 괴산군 교육 혁신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