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흥미진진팩토리투어 ‘인기’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에 참여한 한 가족이 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에 참여한 한 가족이 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한독을 포함한 지역 우수 기업체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2023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관내 17개의 산업단지와 3000여 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인 군의 특징을 살려 우수 기업체에서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한독(사랑의묘약만들기) △인터바스㈜(타일만들기) △㈜사옹원-전,김말이 만들기 △㈜세모(핸드워시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맥주시음) △㈜풀무원(두부만들기) 등이 있다. 여기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을 연계해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하고 있다.

지난 23일 올들어 네 번째 진행된 음성흥미진진팩토리투어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을 시작으로 인터바스㈜에서 타일만들기, ㈜사옹원의 전·김말이 만들기, 수소안전뮤지엄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촬영해 음성군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총 8회 운영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팩토리투어는 군민 외에도 타 지역 거주자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에는 봉학골지방정원 등 군의 다른 관광지와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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