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3일 24시까지 이용료 미징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설 연휴기간에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7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7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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