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 호응
5년간 121농가에 10만 6163건 지원

태안군 농특산물 택배비 50% 지원[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군 농특산물 택배비 50% 지원[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군비 4000만 원을 투입,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단체)로, 전자상거래에는 개인 인터넷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이 포함된다.

지원품목은 관내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되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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