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교육생 모집

태안로컬푸드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 홍보물. 태안군 제공
태안로컬푸드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 홍보물.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충남 태안군이 19일 고구마와 꽃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은 ⟁65세 이상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4세 이하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자 ⟁65세 이상 군민 ⟁64세 이하 군민 순으로 선정한다.

교육명은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으로 군 교육문화센터(태안읍 백화로 180)에서 내달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교육 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을 비롯해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비 중 자부담은 25만 원으로 신청 시 입금해야 접수가 완료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추후 자격증 취득 시 15만 원은 환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태안만의 특성을 담은 교육 추진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