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한의사, 9개 마을 경로당 방문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9개 마을 경로당에서 중풍예방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중풍 위험 요인과 전조증상 및 합병증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진을 통한 상담 및 맞춤 한방 처방, 시침 등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맷돌 체조, 뇌 건강 놀이 교실, 쌍화탕 시음 등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마을은 △부리면 현내1리 △복수면 곡남1리 △진산면 묵산1리 △추부면 신평2리 △군북면 두두1리 △제원면 제원2리 △남일면 황풍1리 △남이면 하금1리 △금산읍 상 5리·7리 등이다.
보건소는 주민 연령분포 및 참여도 등을 고려해 마을을 선정했다.
한방애 중풍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들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관련기사
- 출범 3년차 금산군, 경제·산업·관광 다 잡는다
- 금산군,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금산군 내년 예산안 편성… 역대 최대
- 금산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북적… 14명 현장 채용
- 금산 청년기업인 황태희 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금산 사랑의 헌혈 버스가 찾아갑니다
- 김태흠 충남지사, 금산약초산업진흥원 국립승격 어려움 언급
- 주민 마음 치유하는 마을안심버스 달려갑니다
- 금산군보건소, 2023년 모바일헬스케어 2차 대상자 모집
- 女風 부는 금산… 여성 리더의 ‘유쾌한 수다’
- 금산군인사위원회, 민선8기 첫 대규모 승진 의결
- 금산군 깻잎 연매출 4년 연속 600억
- 금산군 올해 120억원 들여 녹색도시 만든다
- 대전·금산 통합가나… 금산군의회, 건의안 채택
- 알아두면 좋아요… 금산군,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 박범인 금산군수 “대전·금산 통합 논의 신중히”
- 금산군, 참전명예수당 30만원으로 올린다
- 금산이 만든 친환경 브랜드 ‘곡식촌’ 주목
- 교통문화 우수한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