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봉축 법회 참석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덕수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구인사를 창건한 1대 종정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 탄생 112주년을 맞아 나를 낮추고 남 높이는 배려와 존중의 뜻이 대한민국 곳곳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며 "국민의힘 역시 대조사님의 깊은 뜻을 배우고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태종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더 강해지길 바란다"며 "천태종단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 지혜와 광명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난 상월원각(속명 박준동 1911~1974) 대조사는 15살 나이에 출가해 법은 스님을 은사로 모셨으며 1945년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1966년 맥이 끊겼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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