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확산… 금산군산림조합, 성금 1억 쾌척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 이웃사랑 동참

금산군 산림조합 나눔 기념사진 =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의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금산군 산림조합이 1억원을 쾌척하며 확산하고 있다.

금산군 산림조합 곽병천 조합장은 지난 1일 군을 찾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억원을 금산군에 쾌척했으며 매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도 이웃사랑 나눔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금산인삼약초작목회 김병전 회장은 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금산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 농가의 대외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 김도연 위원장은 금산읍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하는데 일조해 주신 금산군 산림조합, 금산인삼약초작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