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47개교 선수 205명 참가
육상·수영 등 5개 종목 열띤 경쟁

대전시교육청[대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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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2회 대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26일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47개교에서 선수 205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과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 대전 장애인 체육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 체육회 간의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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