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체육회, 2024년 첫 이사회 열어
대학·실업팀 창단 성공 추진 노력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323억 확정

대전체육회는 7일 우송대학교 우송관(W7)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대전체육회는 7일 우송대학교 우송관(W7)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전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체육회가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대학·실업팀 대거 창단과 전국체육대회 종합 12위 등에 의지를 다졌다.

시체육회는 7일 우송대학교 우송관(W7)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이승찬 체육회장과 등 이사 39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 안건은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역점사업 △2023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도 예산 성립 전 잠정집행 예산 집행 결과 △임원 변동 사항 등 보고사항 등 4건이었다.

또 이사회는 △대전체육회 정관 개정 △각종 규정 개정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회원종목단체 평가위원회 위원장 위촉 △회원단체가입비 및 연회비 면제 △총회 안건 상정 등 심의안건 7건을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올해 어려운 여건에도 대전시, 대전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장출연금, 대전체육발전기금 조성,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의 재원 확충으로 323억 4천만원 예산을 확정했다.

한해 목표로는 대학 및 실업팀 11개(대학4, 실업7) 창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2위 이상 도약하기로 결의했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올해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스포츠 복지 확대를 통해 지역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대전시민 모두가 스포츠로 건강한 ‘일류스포츠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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