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1~3월 충북권 식료품업체 및 전자제품업체 등 전국 2만 3636개 시·군·구에서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 규정을 위반한 912개소를 적발했다.충북도의 경우 35개 업소가 적발돼 대기 분야 13곳 중 9곳은 경고, 3곳은 사용중지, 1곳은 개선명령 처분을 받았다.또 적발된 수질 분야 22개 업소 중 12곳은 경고, 7곳은 개선명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80년대부터 대청호에 외래어종을 방류한 이후 토종도 아니고 외래종도 아닌 '정체 불명의 물고기'가 출현해 현지 어부들을 당혹케 만들던 일명 '희나리'란 붕어류가 외래어종에 의한 잡종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토종붕어 유전자 망가져 멸종 가능성 우려 고유種 보호위해 무분별 도입·방류 막아야 1920년대 국내에서 물고기 이식
금강유역환경청은 무허가 업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배출시설 미신고 업체 8개소 등 환경법령 위반업체 13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환경청은 최근 공장의 신·증설이 활발한 충남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나머지 업소는 천안·아산시에 사용중지와 폐쇄조치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환경청은 앞으로도
15~18도 수온서 활동 평균 수명은 3~4년 2년이면 30~40㎝ 자라◆분류학적 의의원산지가 북미 태평양 연안인 연어목 연어과의 민물어류로, 학명은 'Oncorhynchus mykiss'이다. 국내엔 1965년 두 경로를 통해 도입됐다는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지난 65년 1월 강원도가 미 캘리포니아 국립양어장에서 수정란(숫자는 미상)을 들여다 파로호에
금강유역환경청은 6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으로부터 대전·충남·북 400만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보호하기 위해 대청호 주변 고속도로에 대한 안전시설을 보완하도록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이는 대청호 인근에 경부고속도로가 있어 유류, 독극물 등을 적재한 차량의 교통사고가 일어날 경우 대청호로 흘러들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다.금강환경청
충북도는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 기간 도와 청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3곳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주시내 4곳에서 오존농도를 측정해 1시간 간격으로 평균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존경보제는 오존농도가 0.12곢을 초과할 경우 '주의보'를, 0.3곢 이상일
충남 서해안 일원에서 채취된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 패류독소 주의보가 내려졌다.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진 최근 3년간 서해안 연안 홍합에 대한 패류독소 주의보(100㎍/100g 이상 초과시)가 내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주 태안군 연안 6개 시료채취 지역에서 피조개와 바지락, 홍합 등을 채취, 정밀조사한 결과 소원면(파도리)과
문전이냐, 거점이냐.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전시와 대덕구의 '음식물쓰레기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내달부터 대덕구가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을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로 변경, 수거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시가 전격 실시한 문전수거와 거점수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출지점과 수수료 납부형태
대기 중 오존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났을 때 경보를 발령해 시민 건강과 생활 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존경보제가 내달 1일부터 운영된다.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시행 기간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곢 이상일 경우 오존주의보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농촌보다 도시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농간 배출량 결과는 27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폐기물학회 대전충청지역회 등 4개 단체에서 주관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자원화 현황 및 개선방향 세미나에서 발표됐다.이날 세미나에서 대전시와 충남·북도에서 각각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경우 지난 1/4분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
괴산·영동지역 광산 부근의 일부 농경지가 구리(Cu)와 납(Pb) 등 유해 중금속에 크게 오염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환경부가 최근 밝힌 2004 토양오염 측정망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번지 논에서 77.380㎎/㎏의 구리 성분이 검출되고,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번지 논에서는 160.564㎎/㎏의 납 성분이
◆분류학적 의의=흔히 '향어'로 일컬어지는 잉어목 잉어과(Cyprinidae)의 민물어류다. 독일 개량종인 '가죽 잉어(Leather carp)'를 이스라엘에서 도입해 그곳의 토착 잉어와 교잡시켜 만든 잉어의 한 품종이다. 이스라엘 잉어(Israel carp)란 영명은 이스라엘에서 개량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일부에서는 이스라엘 잉어를 '독일 잉어'로
충청권내 대부분의 정화조 제조업체들이 불량 오수처리시설을 만들어 팔다가 환경부에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토양과 수질 오염을 가중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불량 오수처리시설과 단독정화조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말 지자체 및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기준에 미달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19개 제조업체와 13개
지난 95년 1월 1일부터 실시한 쓰레기종량제가 시행 10년이 됐어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해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최대한 분리, 배출하도록 한 제도이지만 여전히 종량제봉투 내 절반가량이 재활용 가능 자원으로 조사됐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지난 12∼14일 사흘간 금고동쓰레기 매립장에서 반입되
청남대 명소화를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일대를 현실적·합리적인 수질보전 방안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경제성과 공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청남대 관리운영체계 수립을 위해, 충북관광개발공사(가칭)를 설립·운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주대 박호표 교수는 21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청남
초목에 적합한 토양 5.5pH … 관리 시급 공업화등 영향 충남도 대부분 산성화충청권 산림토양 산도(pH)가 초목에 적합한 토양산도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천안과 대전 등 공업화가 이루어진 지역일수록 산림토양 산성화가 심각한 수준까지 치달아 관리가 시급하다.2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의 산림토양 산도는 4.5pH로
"지구의 날(Earth day)에 지렁이(Earthworm) 화분 받아 가세요."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선화동 환경교육센터에서 선착순 30명에게 지렁이 화분을 나눠 주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지렁이 화분은 2단으로 구성됐으며 아래층에는 지렁이가 자라며, 위층에는 야생화를 기를 수 있다.지렁이는 가정에서
금강 상류의 수변구역 내 일부 업소들이 관련 법규를 어기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오·폐수를 버리거나 가설 건축물과 주택을 식품접객업 영업장으로 무단 용도 변경해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북도가 합동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금강수계의 수변구역 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오염원 특별단속에 나선 결과 상류지역의 충남 금산군 제원
◆분류학적 의의일부에서 '백연어' 즉, '흰빛을 띠는 연어과(Salmonidae)의 물고기'로 잘못 알고 있는 물고기가 바로 이 어류이다.원산지인 중국에서의 이름인 '백련'이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쓰여지면서 물고기 어(魚) 자가 더해져 백련어로 굳혀졌는데 이 과정에서 백연어로 잘못 쓰여진 게 원인이 돼 '흰빛의 연어'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다시 강조하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