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비자보호센터 이용자가 개소 전보다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 12일까지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상담·처리한 건수는 총 391건으로 지난 2002년 112건보다 279건 증가했다.접수 처리유형은 전화상담이 35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방문상담이 6건이다.접수 유형별로 ▲생활용품 상담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재해대책상황실은 점차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여름철 재해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재해대책상황실은 평상시 2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고 비상시는 준비(9명)→경계(21명)→비상(
심대평 충남지사는 26일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00만 도민과 함께 봉축하고 충남의 온 누리에 부처님의 크신 광명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23일 전했다.심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고뇌와 고통 속에서 시달리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도민 모두가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혀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되새기면서
계룡시 개청 이후 최대 행사인 '계룡 군(軍) 문화축제'가 충남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행사 규모 축소 등 차질이 예상된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최근 도지사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계룡시 군 문화축제 지원금 2억원 중 50%인 1억원을 삭감했다. 계룡시 군 문화축제 지원금 일부를 삭감한 배경에 대해 행자위는 "지방자치단체 행사에 도
충남도는 23일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한국마사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읍·면·동에 소규모 체육시설을 설치,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간 통합과 체력증진 등을 위해 추진된다.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은 등산로, 약수터, 고수부지, 마을 공터 등에 농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 간이
심대평 충남지사는 21일 충남학사에서 기숙사 입사생, 직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21세기 변화를 주도하는 젊은 지성인의 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은 심 지사의 도정철학과 삶을 먼저 살아온 선배의 입장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대학생들에게 당부의 말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 지사는 대학생들에게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우
충남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감사의 관행을 적극 개선키로 했다.21일 도에 따르면 본청 및 산하 기관 감사에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참여시킴으로써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는 동시에 인터넷 홈페이지에 '감사반에 바란다'는 코너를 개설, 피감기관 및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도는 그동안 감사장에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으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충남도내 농가에 벼 물바구미, 저온성 해충 등 농작물 병·해충 예보가 발령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논을 비롯 과수, 시설채소 병해충 주의보를 내리고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예보가 발령된 병해충은 일찍 모내기한 논에 날아들고 있는 벼 물바구미와 애멸구가 옮기는 바이러스병인 줄무늬 잎마름병, 간척지의 볍씨에 눈이 날 유묘
충남도는 19일 일부 농가들이 쌀생산 조정제 약정농지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쌀생산 조정제는 3년간 벼 재배 및 상업적 작물 재배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매년 ㏊당 보조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제도로 일부 농가들은 어떤 작물도 재배하지 않아야 요건이 충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잘못된 인식으로 약정농
충남도는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 25개 업체를 선정하는 등 '수출기업 구조고도화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 구조고도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원하게 될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이들 업체의 수출 실무와 해외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컨설팅 ▲무역실무
충남도는 내달 말까지 임업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임산물 생산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 대상은 봄철에 생산된 산나물류 7개 품목과 죽순 2개 품목, 수액 5개 품목 등 모두 3종 14개 품목이다.조사방법은 조사자가 생산자를 방문하는 전수조사로 실시되며, 생산량과 생산단가 등을 1차 생산자 판매기준으로 산정하고 재배량과 채취량 모두를 생
충남도는 오는 9월 22일 민방위대 창설 제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민방위를 주제로 한 표어·포스터·수필을 현상 공모한다.표어·포스터 부문 작품 주제는 재해·재난에 대처하는 민방위의 필요성과 역할 강조, 민방위 활동상 등 국민에게 친근한 인식을 줄 수 있는 주제로 선정하면 된다.수필 부문은 민방위 활동, 재해·재난 대처경험 등 안
정부의 SOC 투자 축소 등 긴축재정운영 방침에 따라 충남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도는 18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정부에 요구한 3조 4918억원 중 확보가능한 예산은 2조 3967억원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균형발전 특별회계 관련 사업도 정부에 요구한 8234억원 중 3289억원이 줄어든 4945억원 정도
충남도는 17일 제11회 기업인 대상 종합 대상에 ㈜티에스이 등 모두 15개 수상업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사업체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5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업인 대회 때 시상키로 했다. 종합 대상에 선정된 ㈜티에스이는 반도체 검사 시스템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천안 등 8개 시·군에서 여성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한다.이번 전문교육 과정은 수화, 수지침, 발마사지 등 5개 과정 9개반으로 반별 20~80명씩 모두 33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수요와 지역실정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번 과정은 ▲수화반(1개반)/천안시 ▲노인 놀이지도자 과정(3개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빠르면 올해 안에 낚시터로 개발돼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전망이다.충남도는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에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낚시터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출했다.해양수산부는 최근 충남도의 요청을 수용, 해상 가두리 양식장 내에 '낚시터 모델 개발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이번주부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키로 한 삼성 기업도시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17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삼성전자에서 기업도시 조정을 위해 당초 신청한 면적 98만평 중 건설교통부, 삼성측과 협의를 거쳐 65만평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시설 등 생산공간을 제외하고 주거단지 등 지원시설은 아산만권 배후신도시 택
충남도의 한방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강원, 충북 등 중부권 시·도간 치열한 유치 경쟁 및 협의 조정 실패로 표류하고 있다. 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영남, 호남, 중부 등 전국 3개 권역별로 한의약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유치에 적극 나섰으나 중부권 시·도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8월 충남 한의약 육성 계획안을 보건복지
충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지난달 3일까지 부정·불량한 방법으로 농약이나 비료를 유통시킨 업소를 단속한 결과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6개소는 시판상과 농협 등 각각 3곳이며 시·군별로는 연기군이 3개소로 가장 많았고 금산군, 아산시, 보령시가 각각 1개소이다.도는 적발된 업소들에 대해 행정조치하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
충남도는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산읍 신갈리 일대 102만 135㎡(약 30만 8000평)를 자연녹지에서 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지역에 천안 제4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도 변경과 함께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지난 2001년 11월에 지정된 제4지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