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는 17일 제3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만 20세가 되는 도내 거주 2만 6832명의 청소년들에게 "성년이 되신 것을 충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14일 발표했다.심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은 21세기 우리 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해 사회의 희망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스승과 제자간에 만남의 행사가 개최됐다. 스승과 제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자들은 노백으로 나타난 스승을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땅에 엎드려 큰 절을 올리는 등 다양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을 숙연케 했다. 사은
= 충남도는 아산시 탕정면에 삼성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제2산업단지 지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날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삼성 기업도시 조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도는 산업입지법에 적용되는 100만평 이하는 도지사 승인 사항
충남도는 제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부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실천하는 '평등문화 가정'을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현재 거주지 시·군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가정을 대상으로 시·군별 1가정씩 모두 16가정을 선발한다.선발 기준은 가정 내 평등 사항으로 ▲의사결정 ▲재산권 소유와 행사 ▲가사노동 ▲자녀양육과 교육 ▲기타 취미활동
충남도가 아산시 탕정면에 삼성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제2지방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건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최근 탕정면 주민들이 제2지방산업단지 지구 지정권자가 도지사인지, 건설교통부 장관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건교부 등 관계 부처와 최종 검토, 협의, 판단 등을
충남도는 13일 보령시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사회복지시설 관계관 회의'를 개최,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한 미신고 복지시설에 대해 개·보수비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취약시설 개·보수비 재정지원 우선 등 생활자 안전확보 방안 ▲재난 위험시설 및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위한 조례정비 ▲위험시설물 정밀 안전점검 지원
충남도는 도내 학교 4-H회 육성을 위해 1억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3일과 14일 이틀간 보령 임해수련원에서 열린 도내 학교 '4-H회 육성을 위한 연찬회'에서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계획을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또 교내에서 가장 우수한 동아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우수학생 16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학
충남도는 12일 올해 주부 인터넷 경진대회 본선에서 왕정아(천안시 봉명동)씨와 문영수(홍성군 홍동면)씨가 각각 중년부와 장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5일간 참가자 636명이 중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사이버상에서 예선대회를 치렀고, 지난 7일 청양대학에서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대회가 개최됐다.본선대회 결과 중
찬드라칸 살룬케 인도 국제무역센터 회장 겸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12일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심대평 지사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심 지사와 찬드라칸 살룬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과 IT 및 자동차 분야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찬드라칸 살룬케 회장은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국제포장지 자재전에 참석하기 위해
농가도 이제 전문경영 시대를 맞고 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의 전문경영을 위해 농업전문가 112명으로 구성된 16개 작목별 전문 컨설팅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농산물의 가격 하락과 농가의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새로운 영농기업, 유통 등의
충남도는 2006년 9월에 개최되는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준비를 위한 지원체계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는 12일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35건의 추진과제를 발굴해 실·국별로 지원체계를 운영키로 했다.또 총괄지원을 비롯 조직의전, 관광홍보, 인삼산업 육성, 정보통신 등 11개 실무팀별로 추진과제를 선정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남도가 지난 2002년 7월까지 한국야쿠르트에 대부했던 초지(草地)를 '가족형 종합휴양단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우선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고남면 장곡·누동리 일대 대부초지 132만 4000평 중 59만 2000평(44.7%)의 부지에 2017년까지 1420억원을 투입, 콘도미니엄, 골프장, 호텔 등 가족
천안시는 12일 제17대 총선 당선자들에게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내년 국고지원 사업에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시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양승조(천안갑)·박상돈(천안을)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마련, ▲제4산업단지 조성 ▲북부·신부대로 ▲국가대표 선수촌 유치 ▲예술의 전당 ▲천안박물관 ▲추모공원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
충남도의 안면도 관광지 개발계획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는 태안군 안면읍 일대 115만 4000평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91년부터 1326억원을 투입, 공공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개발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핵심인 투자 유치가 요원해 사업계획 일부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한 실정이다.도는 외
충남도는 오는 15일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명예 일일 교사제를 운영한다.명예 일일 교사제는 교사 희망자가 실제 교단에서 자라나는 후배 및 자녀학생들에게 인생 경험담과 삶의 지표 및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올해 명예 일일 교사 참여자는 모두 341명으로 초등학교 165개교, 중학교 94개교, 고등학교 83개교 등
=계룡시 두계역에 빠르면 내달부터 고속철이 정차될 전망이다.11일 두계역 관계자는 "내달부터 하루에 호남선 상·하행선 각각 2회씩 고속철이 정차될 것으로 예상하고 각 차량에 대한 시간표 조절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철도청 등 관계기관에서 명확한 방침은 내려오지 않았지만 조만간에 내려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차를
충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정부 지원예산 한도 초과 등의 이유로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정부에서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의 특성화를 위해 4조원 규모의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편성하고 충남 3258억원(전국 대비 10%) 등 전국 시·도별로 이를 배정했다.도는 그러나 실·국에서 자체 조정을 거치지 않고 무려
최근 경남과 강원도에 학령기(1~7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염력이 높은 수두와 수족구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충남도는 각급 학교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예방 강화에 나섰다.도에 따르면 아직까지 도내엔 발생 환자가 없지만 수두와 수족구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라며 예방 홍보 요령을 관계기관에 시달했다.예방 요령은 ▲수두환자와의 접촉 금지 ▲수두 예방접종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부터 대전∼논산간 국도 4호선(유성구 방동)을 연결하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된다. 계룡시에 따르면 두마면 두계리 호남선 철도 건널목을 통과하는 차량 증가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기본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총 공사비 208억 5100여만원이 투입될 이 도로는 총연장 773m(과선
충남도가 효율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도의 자치 역량 강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육 교수는 '분권혁신을 위한 충남도의 자치 역량 강화'란 주제 발표를 통해 "사회적인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치단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