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업인 대상 15개 업체 확정

충남도는 17일 제11회 기업인 대상 종합 대상에 ㈜티에스이 등 모두 15개 수상업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사업체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시상하는 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5일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기업인 대회 때 시상키로 했다.

종합 대상에 선정된 ㈜티에스이는 반도체 검사 시스템 제조·서비스 전문업체로서 최근 3년간 흑자경영과 재무구조, 경영·기술·수출, 시장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캐프스는 자동차 연료펌프 생산업체로 노사 화합의 모범과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연간매출액 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중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술대상 ㈜세림테크는 자동차 점화플러그 생산업체로서 자동차 내연기관의 점화 시스템을 단순화한 신제품을 개발, 국내 신형 자동차에 적용시키는 등 탁월한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수출 대상 디디다이아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업체로 생산 전량을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창업 대상 ㈜꼬마는 창업 5년도 안된 냉동 만두 제조업체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흥기업이다.

이 밖에 우수 기업인상은 한화콘판넬판매·헤스본·썬코리아전자·현담산업·이씨테크·삼화한양식품·콜드텍·그린·오행생식·알프스식품 등 10개 업체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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