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 인민대표대회 및 우호대표단 일행이 5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도 및 도의회를 방문한다.하북성 대표단은 6일 심대평 도지사 및 이복구 도의회 의장을 예방한 후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협의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하북성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9월 이복구 의장 등 충남도의회 대표단이 하북성 인대위 바이커밍 주임을 예방하고
장군 대교 건설에 대해 서천군 장항읍 주민이 장항시내 통과를 주장하며 사업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사업 추진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천군·군산시 행정협의회 협의 안건으로 제기된 장군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900억원이 투입돼 2007년 완공될 예정으로 폭 35m(6차선)에 총연장 6.5km 규모로 건교부의 최종 결정만을 남겨
충남도는 2일 천안시 부시장으로 임명된 권녕학 복지환경 국장 후임에 정동기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사무총장을 오는 6일자로 발령했다. ▶인사명단 11면도는 또 서기관급 3명에 대해서도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4일과 5일 청명·한식·식목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산불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충남도는 청명·한식 때 묘지 단장을 위해 산을 찾는 성묘객의 부주의로 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등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청명, 한식일에 본청 실·국과 시·군별로 읍·면·동 단위까지 담당구역제를 실시하고 성묘객
지난달 5일 사상 최악의 폭설로 대전·충남의 피해가 극심했을 때 특별재해지역 지정부터 응급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발 빠르게 대응한 충남도 치수방재과 남광현(48·사진)씨. 지난 87년부터 만 17년 동안 줄곧 재난재해업무를 담당했던 남씨는 이날 폭설로 지역 전체가 마비되고 도내 곳곳에서 피해접수가 올라오자 제일 먼저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생각했다. 재해업무만
권녕학 충남도 복지환경 국장이 천안시 부시장에 내정됨에 따라 국·과장급 후임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최근 민종기 전 천안시 부시장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천안시와의 조율을 거쳐 권 국장을 후임으로 내정했다. 이는 천안시와 아산시간에 경부고속철도 역사문제를 놓고 지역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산 출신 권 국장이 적임자로 발탁됐다
천안시 부시장에 권녕학(사진) 충남도 복지환경 국장이 내정됐다.아산 출신인 권 부시장 내정자는 온양중·고교와 육사,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금산군수, 아산시 부시장, 충청남도지방공무원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계룡산 자연학습관 자리에 전국 최초로 어린이 인성학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은 1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어린이 인성학습원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12억원의 예산(국비·지방비 각각 6억원)으로 현재 계룡산 자연학습관을 내년 9월까지 리모델링한 후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인성학습원은 도 및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
심대평 충남지사가 수필집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은 항상 새롭게 열린다'는 제목의 이 수필집에 심 지사는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체험한 애환과 애피소드, 철학 등을 담았다. 심 지사는 이 수필집을 통해 일선 행정에서 느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행정의 달인으로서의 사고를 담백하게 그려냈다. 심 지사의 첫
충남도는 이달부터 폭설피해 농가의 시설 복구를 위해 공공근로 인력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도비와 시·군비 등 지방비 26억원을 우선 투입하고 정부에 공공근로사업 추진 특별교부세 13억원도 지원 요청했다.도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을 완화해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 농지소유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토록 하고 신속히 복구인력이 투입되도록
충남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도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청명·한식 때 산불이 집중 발생할 것으로 보고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는 13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9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주요 등산로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지별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마
천안시 성환읍 축산연구소와 목천읍 흑성산 주변은 국가대표 선수촌 이전 후보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이들 지역은 선수촌이 입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수도권과 1시간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천안시내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100만평 규모의 광활한 면적을 갖추고 있다. 1906년부터 100년 가까이 우리나라 축산기술 시험·연구의 산실로 자리를 지켜온
충남도는 30일 폭설피해를 입은 재해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경감한다고 밝혔다.경감 대상 지역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도내 전 지역의 주택과 농지 등 일반 사유 토지이다.수수료 경감 사업은 주택 등 피해로 인한 건물신축을 위해 1필지를 2필지로 나누는 분할측량과 특정 토지상의 시설물 위치 확인 등을 위한 현황측량 등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시장지향성(Market-orientation)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생산·판매·마케팅 등 농림산업 전 분야의 전문인력 47명으로 지역특화작목 사업단을 구성하고, 획기적인 특화작목 육성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작목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특화작목 사업단은 분야별 전문지식과 장기
충남도는 30일 폭설피해와 철강재 가격 상승 등 원자재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각각 기업회생자금과 특별경영안정자금 1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도는 폭설피해 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업회생자금 34억원을 1차로 24개 업체에 지원하고, 기업의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2차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또 철강재 등 원자재 구입난을 겪고 있는 77개 중소기업에
충남도는 내달 3일까지 도내 유망수출 중소기업과 함께 브릭스(BRIC's) 시장의 하나인 인도를 비롯, 서남아지역에 대한 시장 개척에 나선다.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인도, 필리핀 등 2개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며, 대림엠티아이, 대륙테크놀로지 등 7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개척단이 수출 상담할 제품은 자동차부품, 네트워크 카메라 등이며 업체당 2~5개씩
충남도는 29일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326명의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6억 5200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원 대상자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10인 이하 제조업체 238명 ▲도·소매 점포 51명 ▲자동차 정비업체 19명 ▲서비스업체 16명 ▲기타 2명 등으로 1인당 200만원씩 지원된다.
"무허가 축사에까지 무분별하게 지원할 경우 무법천지가 될 텐데 도지사가 불법을 양산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심대평 충남지사는 29일 논산·부여·공주 등지의 폭설피해 양계농가 대표들이 무허가 축사에 현실적인 지원을 요구하자 이같이 단호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 지사는 양계농민 50여명이 도청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무허가 축사 지원 등을 요
충남도는 올해 15개 시·군 28개 오지 면을 대상으로 생활기반시설 등 5개 분야 168건 사업에 19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주요 사업은 ▲생산기반시설 140건 166억 9000만원 ▲도수로 개설 등 8건 8억 9300만원 ▲문화복지시설 1건 1억 3700만원 ▲환경개선시설 3건 2억 8000만원 ▲생활안전시설 16건 19억 2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