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의 삼성전자 기업도시가 산업·주거단지 분리 개발에서 연접 개발로 추진될 전망이다.7일 건설교통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65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인접한 곳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택지를 특별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에 따라 법적 제약과 특혜시비 등으로 무산됐던 삼성전자 기업도시 건설이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충남도는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총 5458억원을 투입, '물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주요 투자사업은 ▲중·장기 수자원 확보·공급 1098억원 ▲상수도 시설 확충 및 물수요 관리 536억원 ▲수질 보전 기초시설 확충 및 오염원 관리대책 2374억원 ▲하천·호소의 수질관리 1412억원 등이다.도는 님비현상으로 하수처
충남도내 농가들이 냉해, FTA 발효, 무·배추 값 폭락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다. 도에 따르면 과수농가가 집중된 천안, 연기, 예산 등지의 경우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냉해로 과수의 분화상태가 원활하지 못해 품질 저하 및 수확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무·배추 등 일부 밭작물의 경우도 일시적 과잉생산으로 판로를 찾지 못해 헐값에 출하되고 있다. 무값
심대평 충남지사가 6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벌였다. 심 지사는 이날 직원들과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모의 마을'을 찾아 시설 곳곳의 청소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목욕을 시켜주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만큼은 중증장애인들의 친구를 자처한 심 지사는 혼자서는 몸도 가눌 수 없는 뇌병변(腦病
충남도가 올해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을 통해 380명을 선발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5일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이달 중에 합격자에 대한 등록과 함께 내달 공무원교육원에서 4주간의 교육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일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시험 응시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충남도는 여름철 피서객 급증, 무더위, 집중호우 등 교통환경 여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교통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도는 여름철 피서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과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교통상황의 변화, 행락 분위기에 편승 과속·난폭·방심운전, 무더위로 인한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조성 중인 삼성 LCD단지 조성이 준비단계에서 운영체계로 전환된다. 이상완 삼성LCD 총괄사장은 4일 심대평 충남지사를 예방하고 경기도 화성에 있는 총괄팀을 아산으로 옮겨 본격 운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심 지사에게 "총괄팀이 아산으로 이전하면 그동안 1·2지방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삼성LCD 단지의 모든 사업이 본격화될 것
충남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4일 서산시 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갖고 시·군 부담으로 추진한 광역상수도 통합정수장 건설사업과 관련 수자원공사는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환급해야 한다며 건설교통부 등에 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수자원공사는 지난 93년 12월 수도법을 개정, 광역상수도 정수장을 설치하면서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해 서산시 등 6개 시·군에 설치비용을 부담
충남도는 휴가철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키 위해 오는 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물 등 37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교량 7개 ▲육교 4개 ▲터널 5개 ▲해수욕장 및 대형 숙박시설 15개소 ▲종합 여객시설 2개▲재난 위험시설 4개소 등이다.중점 내용은 기둥·보 등의 구조부 손상 균열 여부와 광고탑 등 부대시설 안전 여부, 전기시설의
충남도는 정부의 '산업단지 지정 규모 완화' 방침에 대해 난개발, 특정 지역 개발 편중 등을 우려,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건설교통부는 3일 소규모 첨단산업단지 및 민간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지정 최소 규모를 현행 4만 5000평(15만㎡)에서 9000평(3만㎡)로 완화시키기로 하고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미니 산업단지
충남도는 오는 6일까지 한국종합무역전시관(COEX)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 국제관광교역전에 참가, 도내 우수관광자원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2006년 세계 금산인삼엑스포 ▲백제문화제 ▲보령머드축제 ▲서해안 일출 ▲강경젓갈축제 ▲대천해수욕장 ▲Sea Food축제 등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또 지역 관광 상품인 백제 금동대향로 등 역사유
충남도가 운수 종사자의 안전의식 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운수연수원에 대한 폐지여론이 높다.도는 운수연수원 운영을 위해 매년 도비 7억원을 비롯 교육비, 이자수익 등 총 11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실제 교육비로 소요되는 예산은 1억 800여만원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운수연수원 운영에 필요한 관리비로 소요되는데 이 중 인건비가 4억 4000여만원(40%), 물
충남도는 올해 종합토지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액 적용 비율을 지난해 36.5%보다 평균 3.2% 증가한 39.7%로 결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시·군별 적용 비율 중 예산군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상승한 41.5%로 가장 높았고 청양군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상승한 38.7%로 가장 낮은 적용률을 보였다.도는 올해 종합토지세 세수 추계액을 지난해
충남도가 일명 소나무 에이즈(AIDS)로 불리는 '재선충'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도에 따르면 일단 감염되면 소나무를 바로 고사시키는 재선충이 부산, 경남, 울산, 경북, 전남 등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 중이어서 충남도를 비롯 전국적으로 안전지대가 되지 않고 있다. 크기가 1㎜ 정도인 소나무 재선충은 자체 이동능력은 없지만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의해 감염
충남도의 지방채 규모가 지난 2000년 말 4238억원에서 지난해 말 현재 189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까지는 IMF로 인한 정부자금 지원 확대로 지방채가 매년 증가했으나 지난 2001년을 지방채 감축의 원년으로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이같이 줄어들었다. 도는 올해도 151억원의 지
충남도는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도는 2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타 시·도와의 경쟁력 차원에서 투자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 조정하기 위한 투자촉진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창출, 기술개발 등을 고려해 예산의
충남도는 전국 자치단체의 새로운 시책과 대화거리가 될 만한 소재들을 분야별로 편집한 '눈여겨볼 만한 시책들', '생활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눈여겨볼 만한 시책들'은 지식관리시스템 , 예산운영, 민원업무 시책 등 타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로운 시책 8개 분야 356건을 담았다.'생활 속의 다양한 이야기'는 CEO의 경영철학,
충남지역에서 119 소방활동으로 예방하고 있는 경제적 손실을 재산적 가치로 산정했을 경우 연간 2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발생시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최근 3년간 계량화한 결과 화재피해 경감액은 6951억원에 이른다.2003년 한해 동안 발생한 1324건의 화재 중 자체진화 및 즉소
충남도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은 2일 천안시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매월 첫째 수요일은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음식쓰레기로 인한 소중한 식량자원 낭비, 막대한 처리비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방지키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음식쓰레기 없는 생활로 환경친화적 소비생활 실천, 올바른 분리 배출로 음식쓰레기 재활용 실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