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황산벌을 중심으로 논산에는 백제시대의 산성들이 곳곳에 분포돼 있다.이 중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황산성과 외성산성 등 각종 산성들이 복원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역사 속에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대전매일신문 4월 12일자 8면 '무너져 내리는 백제 산성' 보도 이후 학계는 물론 방송작가들로부터 자료 등을 요구하는 문의전화가
충남도와 우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연변족 자치주 진쩐지(金振吉) 주장 등 일행 9명이 19일 충남도를 방문했다. ▶인터뷰 15면진 주장은 이날 심대평 충남지사를 예방하고 "한국의 중심인 충남을 배우러 왔다"며 "지난 2002년 맺은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심 지사는 "중국이 지난 10년 동안 9.8%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눈부
충남도가 전통문화유적들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정비에 나선다.19일 도에 따르면 백제문화권 문화유적·지정문화재·전통사찰 등의 훼손 예방과 원형 복원 정비를 위해 34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주요 정비사업은 ▲백제권 문화유적 정비사업 9건 61억원 ▲국가문화재 정비사업 29건 171억원 ▲지방문화재 정비사업 42건 61억원 ▲전통사찰 정비사업 15건 16억원 등
= 충남도는 19일 유덕준 행정부지사 주재로 천안·아산 택시영업권 분쟁 관련 회의를 열고 6개월∼1년 이내에 전체 사업구역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6개월에서 1년 안에 양 지역 전체 통합을 원칙으로 하되 역사 공동 영업권을 서로 보장해 주는 안을 제안했다.이 안에 대해 천안 택시 관련자들은 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진쩐지(金振吉·사진) 연변조선족 자치주 주장은 19일 충남도를 방문하고 "지난 2002년 양 도·주가 맺은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다음은 진쩐지 주장과의 일문일답.-이번에 충남도를 방문한 목적은 무엇인가"지난 2002년 우호 협력을 맺은 후 충남도 방문은 처음이다. 우리 연변조선족 자치주는 그동안 경제를 중심으로 생각했으나 이제는 경제뿐만
충남도가 매년 두번씩 실시하고 있는 도서지역에 대한 자동차 출장 검사가 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9명으로 구성된 출장 검사반을 편성해 이달 초 3일간 외연도, 녹도, 고대도, 장고도 등 7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113대를 출장 검사했다.출장 검사반들은 차량검사 이외에도 자동차 관련 민원상담, 고질적인 문제 해결 등 섬 지역 주민에
충남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충남도 농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홍성군 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 장애인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작은나눔 큰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5개 시·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3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기념식은 올해의 장애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에 따른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이하 PM)에 충남도 공무원 2명이 임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 한만덕씨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파견 중인 한만덕씨와 투자유치팀 김두기씨.한씨와 김씨는 최근 KOTRA가 개최한 외국인 투자담당 42명에 대한 첫 PM 임명식에 당당히 이름을
충남도는 '2004 충남과학축전'을 오는 17, 18일 양일간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이번 축전에서는 열린 체험마당, 도지사배 전국로봇경진대회, 과학기술 산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열린 체험마당은 도내 각 대학 및 정부출연
충남도는 14일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단계별 수질오염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이번 예방대책은 갈수기를 맞아 하천에 퇴적물이 쌓이는 등 용존산소 부족으로 물고기 집단 폐사가 우려돼 마련됐다.도는 우기 전 물고기 폐사 우려 지역의 하상과 하수관에 대한 퇴적물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사업장 및 공사현장의 오염물질 유출을 방지키로 했다.또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온양온천) 역사에서의 택시영업권 분쟁이 충남도의 중재로 타협국면을 맞았다. ▶관련기사 8면도는 12일 행정부지사실에서 천안·아산지역 택시업계 대표와 기초자치단체 관계자 등 이해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부고속철도 역사 택시영업분쟁 대책회의'를 열고 서로의 입장을 개진했다. 도는 경부고속철도 역사 명칭이 천안아산 통
교육인적자원부와 충남도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에 도내 대학들의 관심이 높다. 12일 충남도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대학들은 준비한 사업계획서를 설명하고, 타 대학의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내 28개 대학 중 현재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은 모두 17곳
충남도의 올해 1/4분기 여권 발급 건수는 모두 1만 6064건으로 지난해 동기 1만 4274건보다 12.5% 증가했다.증가 원인은 저렴하고 다양한 관광 패키지 상품 출시와 농한기·방학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여행국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5586건이며, 동남아, 일본, 미국·캐나다 순이다.여행목적별로는 관광이 1만 3133명으로 가장
당진군과 충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달 말까지 재해예방 포스터를 공모한다.부문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자연재해(태풍, 호우, 폭설 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자연재해도 예방을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자율방재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내용 등으로 본인이 직접 또는 우편으로 군 재해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
충남도는 제4회 전국 청소년 적십자 백일장 대회를 내달 8일 논산시에서 개최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스승의 날 발상지인 강경여중과 강경고 교정에서 열리는 이번 백일장 대회는 운문·산문 글짓기 부문과 그림 그리기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또한 식전행사로 군악대·의장대 퍼레이드와 무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칭 및 택시영업권 문제로 갈등과 반목이 심화되고 있는 천안시와 아산시간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가 나섰다. 도는 11일 "서북부권 발전의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칭을 둘러싼 천안·아산시의 갈등과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정치권, 시민단체, 학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결집시키기로 했다"고
충남도는 11일 올해 인공어초 어장 조성에 총 42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날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의 산란과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령 삽시도 등 4개 해역 604㏊에 인공어초를 설치키로 했다. 인공어초가 설치되는 해역은 ▲보령 오천면 삽시도 해역 12㏊ ▲서천군 서면 오력도 해역 16㏊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해역 352㏊ ▲당진군 석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충남도 지방공사 4개 의료원은 9일 대전보건대학교와 공동 보건의료봉사를 위한 '관·학 협동협약서'를 체결했다.도내 4개 의료원장과 이강오 학장은 보건대학교 회의실에서 협약서를 체결하고 의료인력 수급 활성화와 학생실습 참여 및 봉사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정을 맺었다. 이를 위한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의료현장 실습 활성화를 위한 협
충남도는 9일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천안 신방통정지구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신방통정지구는 천안시의 인구유입 증가와 도시팽창의 가속 등 도시개발사업의 필요에 따른 것으로 신방동 331-1번지 일원에 95만 6014㎡(약 29만평) 규모로 조성된다.이에 따라 신방통정지구는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0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
충남도는 9일 환경부가 금강 수계지역의 시·도 경계지점 목표 수질을 확정함에 따라 시·군별 오염 총량을 배분하는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환경부가 고시한 충남지역의 목표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충남·충북 경계인 금산군과 영동군(금본 D지점) 1.0→ 1.1㎎/ℓ ▲충남·대전 경계인 금산군과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