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고령 환자도 증가했다. 뼈가 약화해 낙상으로 인한 척추 골절, 고관절 골절의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대개 50대 이후 관절연골이 마모되어 관절 내 뼈가 노출되고 관절 간격이 협소해지면서 뼈가 맞닿게 된다. 이로 인해 고관절 동통으로 걷는 일조차 어려워진다.이럴 때 주로 마모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 고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한다.△고령 환자의 수술 위험도 높지 않아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대퇴뼈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인공 대치물을 삽입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가상기술 등 자원 충분한데 기업과 연결 네트워크 부족전문화된 플랫폼 활용… 전통산단과 가상기술교류 필요[과학도시 대전, 진정한 '혁신'도시 되려면?]上. 과학 관련 기관 유치…혁신 플랫폼 구축이 우선中. 연구단지-산업단지 기업 연계 '열쇠'下.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역할[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도시 대전의 성장열쇠는 결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서 찾을 수 있다.빅데이터, AI, IOT 등 미래 신기술이 전통방식의 산업단지에 적용돼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현재 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북면 봉황리 어르신들에게 원예와 전통공예를 접목시킨 힐링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적·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한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전통음식, 삼베공예, 짚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 기부를 실천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생활원예과정은 봉황리 부녀회장인 김창림 씨가 재능 기부 강사로 나서 다육식물과 관엽식물 관리요령 및 식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관내 모든 학생 가정에 식재료(농산물 등)꾸러미를 공급한다.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돕고, 가정 급식이 어려운 학생 가정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비 7억 82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진행키로 했다. 대상은 이달 10일을 기준 1만 3023명의 학생이다.꾸러미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예스민 쌀 10kg, 예스민 찰보리쌀,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과 가공계란, 후르츠젤리, 곤약워터젤리, 쌀눈현미누룽지 등 지역 중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24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가구 30세대에 열무김치, 계란말이, 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청주시 청원구 제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방송 도전기는 꼼꼼히 살펴보면 마구잡이 식이 아니라 계획적이다.요리의 대중화에서 맛의 전문적인 평가, 요식업계 지원과 이미지 제고, 그리고 식자재 시장 저변 확대까지. 찬찬히 단계를 밟아나가는 중이다.2015년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처음 얼굴을 비췄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슈가보이'였다.요리를 잘 못 하는 사람들도 쉽게 맛있는 집밥을 만들 수 있도록 꽁치 통조림을 활용해 찌개 만드는 법을 구수한 사투리와 사람 좋은 웃음을 곁들여 친절하게 알려줬다.'요리의 대중화' 콘셉트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삽교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삽교읍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30세트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복지취약계층 등 읍내 30가구를 선정해 김치, 떡, 계란 등을 직접 준비하고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했다. 박미자 삽교읍적십자봉사회장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뿌듯하고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최광욱 삽교읍장은 “더운 날씨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이달말까지 식용란 선별포장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 식용란 선별포장업에 방역·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올해 신규 허가된 업체를 중심으로 소독시설 설치와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산란계 농장 내 허가업소에 대해 축사와 선별포장 장소 간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타 농장 계란 반입 시 방역 조치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하절기 식품안전을 위해 깨지거나 오염된 계란의 보관
검색어로 보는 6월 15일 핫차트입니다. 1. 원구성 협상 결렬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결렬됐다.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통합당은 강행 처리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박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지난 11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금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부자양계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2회 인삼계란 1000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중인 청주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5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7일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8개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시행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5대 식품군 섭취의 중요성 등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각자료를 활용해 5대 식품군(곡류, 고기·생선·계란·콩류, 우유·유제품류, 채소류, 과일류)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카나페 만들기를 통해 직접 5대 식품군을 먹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2차 지역 농·축산물 구매 운동을 펼쳤다.전체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수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학교 급식용 농·축산물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세종시교육청은 농가의 출하 시기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표고버섯, 대파, 부추, 친환경 쌀,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쌀, 계란,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포기김치, 복숭아와인
천안 신당동에 새롭게 선보인 ‘메가도매센터’가 리뉴얼 두 달 만에 회원 2만 명을 넘어섰다.27일 메가도매센터 측에 따르면 메가도매센터는 지난 3월 18일 메가마트 천안점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개장했다. 그렇게 첫선을 보인지 두달 만에 멤버십 회원이 2만명을 돌파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식품을 상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영업 전략이 지역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메가도매센터는 매장면적 8930㎡ 규모에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중심의 신선식품을 비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8일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본부 주차장에서‘우수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하고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장식에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함께 장터번영과 농업인 실익을 위한 안녕기원제(고사)를 진행한다.또 내포직거래장터 3년차를 맞아 봄철 나물류와 제철농산물,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농축산물을 풍성하게 준비해 목요장터를 찾는 내방고객을 위한 할인행사와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고객 사은 이벤트로 행사 시간에 맞춰 선착순 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바야흐로 블랙 코미디의 세상이다. 촘촘하게 나뉜 사회 계급은 오랜 세월 다져져 무너질 기미가 없다.그럼에도 견고한 계급 피라미드를 흔드는 평범한 ‘B급’들은 여전히 있다.극단 ‘호감’은 계란으로 바위를 쳐서 세상에 균열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에는 연극 ‘행복 마을 만들기’를 세상에 내놓았다.모닥불에서 나오는 연기라는 뜻을 가진 마을 연내읍.마을 약수터의 신비한 효능이 소문나면서 개발 지역으로 선정된다.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비틀거리며 쓰러지고 마을 사람들이 모인다.우현은 무엇에 홀린 듯 서둘러 마을 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5월 현재까지 홍성군내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복지소외계층 51가정을 개별 방문해 여름에 홍사협 회원이 직접 상담하고 그분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와 생활용품(600만원 상당·사진)을 지원했다.협의회 회원(봉사원)의 발굴로 장애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외로운 노인가정과 위기가정에 단순한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정과 외로움을 달래드리려 몸으로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특히 홍성군청 복지정책과와 각 읍·면의 복지담당 주무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공지원과 중복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도내 산란계 농가 150호를 대상으로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온 다습한 계절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닭 진드기 특성 등을 고려, 농가의 유해 살충제 사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처로, 검사는 오는 8월까지 살충제 34종이 정밀분석된다. 도는 검사 결과 부적합 달걀이 발견되면 출하중지 조치는 물론,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 농장에 대해선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살충제 없는 청정계란을 유지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괴산군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 2000여 명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등교 개학 연기로 인한 학교 급식 공급 차질로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와 공급업체를 돕고, 가정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 '농산물꾸러미'는 군이 올해 각 학교 무상급식비로 편성했지만, 코로나19로 사용치 못한 1억여 원의 예산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쌀과 잡곡, 채소, 고춧가루,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이 담긴 '
박창원 충남도립대학교 교수예상치 못한 위기로 인해 지구촌 전역은 일상이 비상이 됐다. 갑작스레 닥쳐온 공포로 우리가 살던 세계가 유리창처럼 연약한 기반 위에 세워져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더 이상 지난 세기에 익숙해진 방식으로는 삶을 유지 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변화에 대한 절실함을 압박한다.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정치적으로 중요한 두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는 국수주의와 고립인가와 국제적 협력인가에, 둘째는 전체주의와 통제인가, 민주적 연대인가에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15일부터 관내 생산 식용란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란을 원료로 사용하는 알가공품이 포함된 식제품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미생물 검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에 검출될 우려가 있는 유해 잔류물질인 살충제 및 항생제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식용란에 대해서는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2주 간격으로 모두 4회 추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