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15일부터 관내 생산 식용란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란을 원료로 사용하는 알가공품이 포함된 식제품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미생물 검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식용란에 검출될 우려가 있는 유해 잔류물질인 살충제 및 항생제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식용란에 대해서는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2주 간격으로 모두 4회 추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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