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574만4241명이 방문해 지난해 483만8800명 보다 90만5441명이 증가했고, 무창포해수욕장은 34만9636명이 방문해 지난해 32만3500명 보다 2만6136명이 증가했다.시는 올해 해수욕장의 관광객이 증가한 것에 대해 보령머드축제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7일로 연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것과 코로나19 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군(軍)문화로 통(通)하는 Yes! 계룡!’을 주제로 한 ‘2023계룡軍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명품 축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8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와 엄사면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실내전시관과 병영체험존, 공연·경연, 무기장비 전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병영체험관에서는 문화예술 VR병영체험이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특히 활주로에는 한미연합 무기장비 전시와 장갑차·소형 전술차량 등의 전투장비 탑승 체험, 이동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문화예술타운, 도서관 건립 등 주요 시정 사안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순방에 나선다.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12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 한인축제장을 들러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서산 농특산물 운영 부스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인마켓과 언론을 찾는다.15~17일은 프랑스에서 세계 3대 정원 축제 중 하나인 ‘쇼몽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재구 예산군수 “축산악취 개선에 총력 기울여야”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예산군수 취임 후 축산 분야의 최우선 공약의 목표로 ‘축산악취 개선’을 내걸었다.최 군수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가에서부터 악취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재래식 돈사를 개선해 중앙 집중 배기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한 오가면 소재 호은2농장을 방문하고 선도 모델의 확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명칭을 변경· 개최하며 9일까지 관광객 51만명이 몰리며 행사장이 들썩였다.특히 세계축제 답게 축제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준비한 금산군의 축제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미국,일본,중국,베트남,라오스,니카라과,세네갈, 몽골, 라트비아, 체코 등 다양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몰린데에는 금산군이 그동안 벌여온 세계화 전략과 기관들의 협조가 한 몫을 했다.일일투어에 참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지난달 23일부터 17일간 펼쳐진 ‘2023 대백제전’이 9일 부여군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호평 속에 마쳤다.올해 69회를 맞이하며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13년만에 치러진 이번 ‘2023 대백제전’은 17일간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마무리했다.군은 이번 2023 대백제전의 대박 흥행 요인으로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의 인프라 활용을 꼽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접목해 백제문화단지가 가지고 있는 주 행사장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대표적으로 사비궁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9일 폐막했다.공주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열렸다.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이날 열린 폐막 세레모니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2만명이 넘는 관람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의 마지막을 기념했다.공식 폐막식은 올해 부여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0일 새벽 충남 금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6분경 금산군 부리면의 한 주택(66㎡)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이날 약 5시27분경 모두 꺼졌지만, 주택 전체를 모두 태웠다.화재 당시 집 안에는 일가족 3명이 있었으며, 미처 탈출하지 못한 A(63)씨는 숨진 채로 발견됐다.A씨의 아내와 딸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아내 B씨의 경우 2도 화상을 입었다.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 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 직후부터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환영하기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이 통과된 직후인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축제 행사장에서 축하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민과 이번 성과를 함께 즐겼다.민주당 시의원들은 다음날인 7일 오전 7시40분 조치원 세종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제10회 세종시민체육대회’ 참가자 및 시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 심의위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최근 지원청은 심의위원들의 공정성 정립과 청렴마인드 제고 및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초청 연수를 운영했다.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개정사항 안내, 심의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법률전문가의 강의 및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의위원회가 더욱 탄탄한 전문성과 신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64)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내년 제22대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맹정섭 전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2년 정치풍파를 겪으면서도 충주만을 바라보고 견뎌왔다”며 “수변구역 해제와 응급의료 개선을 강조하며 ‘민생개혁’만을 위해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충주는 너무 많은 세월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었고 정적 맹정섭을 제거하기 위해 가진 노력을 다했다”며 “국정원과 검찰을 시켜 조작하고 구속시킨 후 자기들만의 세상 충주를 만
#삭제가을이 왔단다. sns의 소식들이다. 그 가을들을 본다. 언덕에 핀 쑥부쟁이. 목이 긴 수크령. 역광으로 흔들리는 억새들. 스마트폰의 ‘카톡(카카오톡)’에는 이런 풍경들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그러나, 나는 이미 가을이 온 걸 알고 있다. 그런 풍경들 앞에 자주 서기 때문이다. 거의 매일 신천 상류의 양안을 산책하면서 가을의 꽃과 나뭇잎 색깔들의 변화, 물빛의 고요와 그 고요를 적막화 하는 백로들의 외로운 모습들을 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없이 카카오톡에는 처음 보내는 가을 소식인 양, 놀라움과 반가움이 서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10일 오전 4시 20분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한 상가 1층 미용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 중 60대 여성 한 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민은 “이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며 “처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옛 삼성약국 건물 맞은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도시가스인지 LPG가스인지 아직 조사중”이라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장장 17일간 충남 공주·부여 일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3일부터 개최된 이번 대백제전에는 당초 목표 관람객 15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명이 찾아 찬란했던 해상왕국 백제문화의 정수를 만끽했다.특히 지난 여름철 폭우 피해로 공주·부여의 일부 행사장이 바뀌고,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도와 220만 도민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화장실, 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제동 일원에서 열린 ‘2023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방문객 수 15만 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동구의 대표축제로 기획, ‘도심 속 낭만여행’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대표 프로그램인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프리미엄 야시장’은 대전의 원조 동구에서 세계 음식의 원조를 선보이기 위해 것으로 맛과 품질을 모두 잡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대동천 일원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지역 대학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이 열려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의 금강 신관공원을 중심으로 부여까지 이르는 지역에서 대백제전이 열렸다. 1955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개최를 못하다가 13년 만에 열리게 된 것이었다.이 축제가 충남 지역의 축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역사문화 축제가 되고, 국제적 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점을 말해주듯 개막식이 열렸던 9월 23일 저녁 대통령은 미국 순방을 마치고 헬기로 이동하면서까지 이 축제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큰 축제지만 지난 12년 동안 개최를 못했기에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강이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 ‘아트 온 더 마트(Art on the Mart)’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했다.9일 KAIST에 따르면 강 교수의 ‘온리 인 더 다크(Only in the Dark)’는 영상과 음향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대중에 공개됐다.디지털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 인공지능 구현한 이미지를 복합적인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불가해한 인공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577돌 한글날인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한글날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한글 퍼즐을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새로운 국회 권력지형을 결정할 제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에서 먼저 ‘텃밭’ 중진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이 부상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험지 출마론’을 쏘아 올린 것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하 의원은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불을 붙였다.일단 중진 험지출마론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영남과 강원권, 서울 강남권의 3선 이상 의원과 선거를 이끌 당 지도부가 대상이다.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와 대상기관, 운영 방안 등을 담은 국회 규칙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 2021년 9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가결된 지 2년 만에 충청권, 나아가 국가 최대 현안중 하나가 해결됐다. 여야는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재석 255인 중 찬성 254인 기권 1인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국회 규칙)’을 처리했다. 표결 결과에서 보듯 만장일치로 국회 규칙을 제정한 것과 다름없다.국회 규칙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