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도 안돼 진화됐지만 주택 전소

10일 오전 4시56분경 금산군 부리면의 한 주택(66㎡)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10일 오전 4시56분경 금산군 부리면의 한 주택(66㎡)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0일 새벽 충남 금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6분경 금산군 부리면의 한 주택(66㎡)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약 5시27분경 모두 꺼졌지만, 주택 전체를 모두 태웠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일가족 3명이 있었으며, 미처 탈출하지 못한 A(63)씨는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의 아내와 딸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아내 B씨의 경우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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