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1일간 일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문화예술타운, 도서관 건립 등 주요 시정 사안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순방에 나선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12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 한인축제장을 들러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서산 농특산물 운영 부스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한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 한인마켓과 언론을 찾는다.
15~17일은 프랑스에서 세계 3대 정원 축제 중 하나인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을 견학하고 파리 상카르트 복합 문화예술타운을 방문해 최근 부지가 확정된 시 문화예술타운 건립에 대해 구상한다.
프랑스 국립가족수당기금공단에도 들러 프랑스 정부의 가족 정책을 확인하고 가족 복지, 저출산 문제 등의 해법도 찾는다.
18일에는 파리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여 분 걸리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가서 아일랜드 정부가 설립한 투자유치 전문기관 아일랜드산업개발청(IDA)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날은 세계 10대 도서관 중 하나인 트리니티 컬리지의 올드 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중앙도서관에 대한 고민을 이어 간다.
20일과 21일 이틀간은 영국 런던에서 베올리아 서더크 재활용 센터를 찾아 친환경적인 쓰레기 소각 시설을 둘러보고 런던 대표 랜드마크 런던시청사, 하이드파크, 런던습지센터, 그리니치 천문대를 방문한다.
이 기간 이 시장은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인 킹스턴구 의회 의원이자 지난해 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산 출신 김동성(Robert Kim) 의원과 저녁 식사 자리도 갖는다.
21일 저녁 이 시장은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22일 국내로 돌아온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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