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까지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아산원예농협 설립 60주년 행사가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원예농협 제공
아산원예농협 설립 60주년 행사가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원예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27일 오전 11시 아산웨딩홀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원예농협은 1961년 농협중앙회가 탄생하고 농협이 농민을 위해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인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 하던 농업인들이 “잘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설립한 과수원예 품목농협이다.

현재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는 5대 핵심 전략으로 경영하는 농협이다.

원예농협은 현재 본점과 6개 지점, 2개의 하나로마트, 둔포·음봉 경제사업소와 학교급식센터,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과 함께 과수원예 품목을 세계에 수출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특히, 2021년, 2022년 종합업적평가 2년 연속 전국 품목농협 1위 최우수상 2연패 달성, 2019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지도사업 전국 품목농협 1위의 영예를 안는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상호금융이 중요한 역할로 상호금융을 개시하면서부터 전 조합원은 잉여자금을 농협에 예치하고, 또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은 농협을 통해 이용하기 시작, 상호금융의 규모는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열악한 여건과 급변하는 환경속에 고군분투하여 디딤돌을 놓아 주셨던 고인이 되신 9선의 강태언 조합장님을 비롯 3분의 조합장님과 아산원예농협에 힘을 모아주셨던 원로 조합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님과 임직원은 함께 걸어온 지난 60년의 행복한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 100년으로 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 조합원들과 함께한 60년의 역사를 100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아산원예농협이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6월 3일 오후 2시까지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보험등을 가입 또 원협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권을 배부해 현대자동차 코나, 대형냉장고 고급 안마기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한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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