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청양군 15억원, 공주시 8억원, 부여군 8억원이며 총 7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청양군은 △잉화달천 배양간보 재 설치 5억원 △주공아파트~구 29호 국도간 도로 확포장 5억원 △매산리~군량리 면도 102호 확포장 3억원 △청양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에 2억원 등 4건, 15억원을 확보했다.공주시는 △탄천면 화정리 위험교량(화정교) 재가설 7억원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사진)은 5일 최고이자율이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리대금이자 10% 제한 2법'을 발의했다.문 의원이 이날 발의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 일부개정안은 최고이자율이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대부업법은 금융회사의 대출금리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2002년 66% 상한으로 제정됐다.이자제한법은 개인 거래 간 금리를 제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충청권 일부 지역이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2면현재 충청권 일부 지역은 적지 않은 비 예보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르면 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도록 현재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 국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충북·충남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행정안전부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전·세종 통합 논의와 관련해 적극 찬성 입장을 밝혔다. 행정수도로서의 기능 완수를 위해 그릇을 크게 준비해야 하고, 충청권 4개 시·도의 불필요한 경쟁이 이제는 충청권 발전전략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1대 국회에 재입성한 조 의원의 유성구 발전전략은 명확하다. 바로 ‘꿀잼’이 키워드다. 그 성과가 바로 ‘유성온천 관광거점 조성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선정’이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유성온천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사업으로 온천관광 거점지구를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집중호우 직격탄을 맞은 충남 천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 의원은 4일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심각해진 천안 상황을 설명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문 의원 전날 오후 폭우로 인한 천안 피해가 심각해지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 보고를 중단하고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참담한 심경”이라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의 피해가 심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문헌일)는 4일 국회에서 충남 출신 21대 국회의원을 초청해 당선 축하패 전달식 및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어기구(당진) 의원과 미래통합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이명수(아산갑)·홍문표(홍성예산)·성일종(서산·태안)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충남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논산 출신 조승래(대전 유성갑·민주당), 연기 출신 강준현(세종을·민주당), 금산 출신 박성준(서울 중구 성동을·민주당), 예산 출신 고영인(경기 안산단원갑·민주당)·배현진(서울 송파갑·통합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불가능한 일이라며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또 행정수도 이전이 서울과 서울 시민에게 새로운 꿈의 공간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행정수도 이전을 통해 서울을 '글로벌 경제수도'로 키워 서울과 지방의 경쟁력을 모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서울지역 국회의원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심각한 수도권 과밀화로 지방은 물론 수도권 경쟁력도 상실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의 3일 세종시 방문 계획이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순연됐다.당초 추진단은 이날 세종시를 방문해 국회와 청와대 후보지 시찰에 나설 계획이었다.그러나 집중호우로 이재민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세종시를 찾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날 전격적으로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민주당은 2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충청권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에 따른 비 피해가 접수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이낙연 후보가 29일 오후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말바꾸기'를 지적하며 처음으로 격돌했다.김 후보는 한 언론사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이 후보자에게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대변인이던 시절에는 적극적으로 찬성했지만, 2004년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장에서는 호남은 손해를 본다면서 반대했다”며 “과거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이 몇 번 바뀌었다”고 운을 뗐다.이 과정에서 김 후보는 “이전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말한 기억이 나느냐”고
행정수도 완성 국회 대토론회…발제 맡은 김주환 교수 주장박범계 “여야합의시 쉬운 문제”…강준현 “국회 해야할 일 명확”[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 위헌은 당시 헌법재판소의 자의적 판단으로 법률 제·개정을 통해 관습법률을 폐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관련기사 5면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은(대전 서구을)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국민을 대표하는 여야 의원들의 합의만 있다면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법 개정안'이나 '신행정수도 특별
추진단-국정과제協 간담회…경남 메가시티·TK 행정통합지역 다극체제 발전전략 제시…내달 3일 세종 찾아 현장점검[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세종시는 워싱턴D.C(행정), 서울시는 뉴욕(경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구상과 공론화 작업에 나섰다.민주당은 내주 세종시 현장 방문과 대규모 전국순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구체적인 세부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이날 정책기획위원회 등 9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국정과제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정무위 미해통합당 간사인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사진)은 28일 “올해 현충일 행사에 천안함 유족들이 초청받지 못한 이유는 국가보훈처가 의도적으로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성 의원이 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현충일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1명은 총 17개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들이다. 이 17개 단체 중 14개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14개 공법단체인데, 나머지 3개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