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양군 15억원, 공주시 8억원, 부여군 8억원이며 총 7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청양군은 △잉화달천 배양간보 재 설치 5억원 △주공아파트~구 29호 국도간 도로 확포장 5억원 △매산리~군량리 면도 102호 확포장 3억원 △청양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에 2억원 등 4건, 15억원을 확보했다.

공주시는 △탄천면 화정리 위험교량(화정교) 재가설 7억원 △시도11호(귀산리~공주가축시장) 보도 정비 1억원 등 2건, 8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부여군은 부여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전천후 막구조 설치사업에 8억원의 특교세가 교부됐다.

정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의 경우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들이 많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교세에 이어 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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