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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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의 3일 세종시 방문 계획이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순연됐다.

당초 추진단은 이날 세종시를 방문해 국회와 청와대 후보지 시찰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집중호우로 이재민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세종시를 찾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날 전격적으로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

민주당은 2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충청권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에 따른 비 피해가 접수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비 피해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조만간 방문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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