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공주·부여·청양)는 31일 부여군 후보자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공주, 부여, 청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갖가지 개... [오정환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이날 조치원역에서 첫 유세를 갖고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은 상권이 침체되고 교육환경이 악화되는 등 생활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며 “조치원 발전과 세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추천 순위 2번인 이종명 예비역 육군 대령과 5번인 최연혜 전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반석역~조치원 구간에 ... [김일순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등은 선거 운동 첫날인 31일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각 후보들은 유세 첫날인 만큼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화력을 집중했다. 이들은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오전·후로 나눠 수백명이 운집한 가운데 서산태안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등 자신이 국회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피력했다. 성 후보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 후보는 “서산태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당 국회의원이 ... [박계교 기자]
4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공주 부여 청양)는 31일 부여군 후보자 사무실에서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공주, 부여, 청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갖... [유광진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사진〉 후보(논산·계룡·금산)가 31일 금산터미널 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은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큰 정치세력 안에 있지 않으면 일을 해내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 주민여러분께서 20대국회에 보내주시면 여러분에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큰일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만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이종협 기자]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후보 간 고소·고발 사례 없이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김종필(52), 더불어민주당 송기섭(59), 무소속 김진옥(69·여)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김진옥 후보는 진천군수 선거 역사상 최초의 여성 후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기존 정당의 높은 벽에 고전하고 있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30일 처음 열린 청주MBC 방송 토론회도 2014년 6·4지방선거에 비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당시 6·4 토론회는 영농조합 사... [김진식 기자]
20대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제천·단양 후보 3명도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며 13일간의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이날 최명현 전 제천시장과 정하모 전 단양군수를 ‘투톱’으로 내세운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제천 신화당약국 앞에서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거리 유세에 나섰다. 선거대책본부에는 경선 경쟁을 펼쳤던 송인만 변호사와 정연철 호담정책연구소장도 가세해 힘을 실어줬다. 출정식에는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제천 출신의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중앙 무대에서 활동한 젊고... [충청투데이]
여야 지도부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0시를 기해 일제히 자당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총선에선 야권의 분열로 인해 수도권, 특히 서울 선거가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여야 지도부는 이날 새벽부터 서울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를 벌였다. 선거전 초반부터 조금이라도 밀릴 수 없다는 각 당의 치열한 기 싸움이 하루종일 계속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0시부터 동대문 쇼핑몰, 동대문 패션거리, 종로 일대를 돌며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구로을, 마포갑, 마포을 등 11개 지역구를 잇달... [이병욱 기자]
“차렷! 경례! 충성!” 4·13 총선 선거기간 돌입 첫날인 31일 오전 7시 30분 대전시 서구 까치네거리에서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동규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힘찬 구령에 맞춰 출근길 시민에게 거수경례를 올렸다. 이어 ‘오케이(OK)’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으로 ‘기호 3번’을 알리며 연신 시민을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첫 출마에 대한 긴장으로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이 후보는 ‘정치신인’ 특유의 어색함이 묻은 표정으로 시민과 악수를 나누며 자신을 홍보했다. 이날 이 후보의 선거운동 중점은 ‘텃밭지키기’였다. 서구... [충청투데이]
“19대 국회 예산소위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유세 첫날인 31일 오전 7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박범계 후보가 대전 정부청사역 네거리를 찾아가 회사로 향하는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장모님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왔다는 박 후보는 마이크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그간 펼친 공약, 앞으로 계획을 풀어냈다. 박 후보의 연설이 끝나자 ‘일 잘하는 사람, 맡기면 해냅니다’는 표어를 붙인 유세 차량에서 선전음악이 흘러나왔고, 40여명의 선거사무원들이 일제히 율동을 펼치며 구호를 외쳤다. 선... [충청투데이]
4·13 총선의 첫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새누리당 서구을 이재선 후보의 선거운동 전략은 ‘1 대 1’이었다. 이 후보는 오전 7시 재뜰네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출근 인사 2시간여 동안 유권자 한 명의 손이라도 더 맞잡기 위해 둔산동 일대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움직여 선거캠프 관계자들조차 이 후보를 따라잡기 힘든 눈치였다. 이 후보는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해야 유권자에게 진심이 전달된다”며 자신이 분주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전 11시, 한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방문한 이 후보... [충청투데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대전시당이 31일 호남KTX 서대전역 노선 증편 및 호남선 직선화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대전지역 후보자 전원과 선거운동원이 모인 가운데 서대전역 앞에서 4·13 총선 출정식 겸 서대전역 경유 호남KTX 증편 공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호남KTX 완공을 앞두고 전남지사, 전북지사, 광주시장 등이 벌떼처럼 일어나 단 1대도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며 “저희 새누리당이 강력히 주장하니까 철도 당국이 별도로 16... [충청투데이]
4·13 총선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며 이번 총선 지역 이슈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사설 3·4·5·12~15·21면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과 향후 정치 판도 변화 가능성 등이 총선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증편=대전에서는 최근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노선 증편과 호남선 직선화를 두고 여야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호남선 KTX 전용선 개통과 함께 서대전역에 하루 62차례 오가던 노선이 18차례로 줄었고 호남과의 연결도 끊겼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대... [충청투데이]
중부고속도로 확장·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이 충북 4·13 총선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여야는 두 사업이 수년째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치열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충북지역의 최대 숙원인 만큼 그 열기도 뜨겁다. 결국 여야 양측은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청주공항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선거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최근 20대 총선 공약에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정 사업을 포함시켰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이 지역 경제 성장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중부고속도로... [조준영 기자]
충청권 원내 4당은 공식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31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본격 총선모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2시 서대전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동구 이장우,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이재선, 유성을 김신호, 대덕 정용기 후보는 공천 과정 내홍에 대한 사죄를 하는 한편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옛 충남도청사 앞에서 합동 유세 및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동구 강래구,... [충청투데이]
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됐다. 선거운동 첫 날 충북지역의 후보들은 총선 승리를 자신하며 1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3·5·16·17·18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최현호(청주 서원), 송태영(청주 흥덕), 오성균(청주 청원) 등 청주권 후보 4명은 이날 오전 9시 청주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청주대교 분수대에서 합동 출정식을 펼쳤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충북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며 여당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 [조준영]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에서 후보자 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4년 전에도 '돈 선거' 논란에 휘말려 충북도선관위로부터 '혼탁지역'으로 지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 지역 선거판이 또 다시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면서 유권자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선거구 개편으로 남부3군과 괴산군이 합쳐진 이 선거구는 4년 전 남부3군에서 맞붙었던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이다. 4년 전 전투가 치열했던 만큼 두 후보는 초반부터 상대... [박병훈]
천안 지역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지역공약에 참신성이 실종됐다.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공약을 다시 들고 나오는가 하면 추진이 확정된 사업에 '조속'이라는 수식어만 달고 재탕하는 답습이 재연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양승조 후보는 3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10대 실천과제로 △국토균형발전(수도권규제 정상화) △원도심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높은 시민 △동부바이오, K-뷰티 퓨처, 성환BIT,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내륙 철도 △천안역신축... [유창림 기자]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국립현충원을 시작으로 서울 11개 지역구에서 선거유세에 돌입한다. 이날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는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구로을 강요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로 향한다. 이후 주변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으로 이동해 이기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뒤 안대희 후보(마포갑)와 김성동 후보(마포을)의 선거를 돕기 위해 마포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용산으로 넘어가 황춘자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선다. 용산은 비박(비박근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13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서울 일대를 돌면서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정세균 의원이 출마하는 종로구 동묘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면서 정 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또한 김 대표는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홍익표 의원의 선거 출정식을 찾는 데 이어 동대문을의 민병두 의원를 위한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안규백(동대문갑) 의원과 우상호(서대문갑) 의원을 비롯해 서대문을에 도전장을 낸 김영호 후보의 지역구를 각각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