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세종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무소속 이해찬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원에 나서 중앙당에서 긴급하게 진상 파악에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대책위 참여 인사 4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 참여 인사 중에서는 더민주 세종시당에 몸닸았던 당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더민주 소속의 윤형권 시의회 부의장과 박영송 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상임선대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또 안찬영, 서금택, 고준일, 김원식, 이태환 시의원 등이 공동선대본부장을... [충청투데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진화)는 오는 4월 6일 영동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해 정치적 소신과 공약을 밝히고,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오후 7시20분부터 60분간 KBS 1TV(채널9)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동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 [배은식 기자]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는 28일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강흥진 의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대의원 및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선거구 강훈식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는 "이번 4.13 총선에서는 고용안전 저임금해소 및 임금인상 노사관계 및 노동기본권 노동시간단축 청년고용활성화 등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공약으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지지할 것" 이라며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강훈식 후보는 "현대... [이봉 기자]
당진시의원 가선거구 재선거가 오는 4.13 총선과 함께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지난 26일 당진중앙2로 금화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홍 후보는 "10여년간 지역에서 각종 단체장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민들과 동거동락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헌신하기 위해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당진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 청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인택진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 광장분수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세종시민’을 주제로 4·13 총선 유권자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권자문화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을 10여일 앞두고 세종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고 유권자가 투표를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세종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종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관현악 연주 △다문화 댄스팀 공연 △드론쇼 가 진행될... [황근하 기자]
4·13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신도심과 조치원 등 원도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청춘조치원 2단계 사업으로 조치원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해 학습도우미 배치,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 상담교사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조치원 원도심의 명리, 상리권역을 순환형으로 공영개발하고, 서창역 역세권을 상업·유통·주거지구로 복합개발하며, 조치원청사는 농정원 이전 후 SB프라자와 복합건물로 제2세종청사를 건립한다. 또 북부권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서울 세종 간 고속... [김일순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는 29일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에 대한 각 정당의 공약 채택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국회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어 소수의 국회의원을 위해 다수의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이동을 하는 기형적 구조로 인해 행정의 비효율성과 혈세 낭비가 고착화됐고, 지역사회에서는 민관을 떠나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세종시 조기정착을 위해 국회 분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따라서 “각 정당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선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세종청사 안착과 세종시 정상추진을 위해 세종... [황근하 기자]
4·13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사진〉는 29일 '김종필 1000개의 바람 필승캠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출격한다. 김 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고문을 맡은 김경회 전 진천군수를 비롯한 9명의 고문단과 9명의 자문위원단으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필승캠프 조직에는 10개의 전략 조직, 7개 조직본부, 7개의 지역본부가 꾸려졌다”며 “이 밖에도 홍보유세를 지원하는 필승유세단이 필승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모였다”고 덧붙였다. 진천=김... [김진식 기자]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천·단양 총선연대가 “국가 정책 공약이 미흡하다”며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정책 및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천·단양 총선연대는 29일 노동과 교육, 농업, 기타 사회 현안 등 9개 항목에 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묻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총선연대는 노동·사회 분야와 관련해 “통상임금 해석,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체계 조정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에 대한 해법과 소득 불균형을 비롯한 사회 양극화에 관한 견해를 물었다. 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교육), 역사 국정교과서 발행, 테러방지법, 세월호 참사 재... [충청투데이]
4·13 총선 재외투표가 30일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이번 총선 재외투표가 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는 총 15만 4217명이다. 재외유권자는 거주 또는 재외선거 신고·신청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므로 여권·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챙겨 가까운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다만 ... [충청투데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4시 각 시·군·구 사전투표소에서 ‘체험용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용 사전투표소 운영은 유권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사전투표의 편리함을 확산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2014년 동시지방선거에 이어 전국단위로는 두번째로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완벽히 관리하기 위해 사전투표관리관 교육·훈련, 통신망 점검, 모의시험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는 다음달 8~9일 실시되며,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 [이완종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10시 도당 4층 강당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기용 전 충북도 교육감, 충북지역 총선 후보자, 당 소속 지방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대위원회는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이기용 전 충북도 교육감을 비롯해 각계 각층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조준영 기자 reason@cctoday.co.kr [조준영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거구가 통합된 지역이다. 보수성향이 강한 부여·청양에 현역 박수현 의원 텃밭인 공주와 통합된다는 것과 성완종게이트로 출마를 포기한 이완구 의원의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또 후보자가 없는 청양군민은 어떤 선택을 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공주의 유권자 수는 9만 6000여명으로 부여·청양(8만 9000여명)보다 7000여명이 많지만, 역대 투표율을 보면 도시보다 농촌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투표율은 비슷할 전망이다. 부여는 JP(김종필 전... [오정환 기자]
여야는 4·13 총선을 약 보름 앞둔 29일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경제 관련 정책을 내놓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경제 실정을 비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은 총선 목표를 40석으로 잡고 3당 체제 정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새누리 “대기업 족쇄 안돼” 경제정책공약 발표=새누리당은 29일 “야당식 ‘대기업 족쇄 채우기’ 식으로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국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경제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 [이병욱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대전 대덕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 간 후보단일화 합의를 “정당정치와 정당존립 목적을 해치는 정치적 자해행위”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9일 논평을 통해 “정당은 저마다의 이념과 색깔이 있는 정치결사체이고, 정치인은 그런 이념과 색깔을 띠고 같은 사고를 가진 계층을 대변한다”며 “그래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저마다의 고유의 존재이유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합의한 것은 대전시민과 유권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4·13 총선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야권 후보들 간의 연대 시도가 속출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여전히 중앙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각 지역구 후보들 간 논의가 집중되면서 ‘야권연대’의 불씨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이다. 대전 대덕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는 지난 28일 단일화를 추진키로 하고 단일 후보 결정 방식에 합의했다. 이들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실시하되, 안심번호...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각 후보 캠프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선거기간 개시일을 앞두고 선거원 이동 차량 확보부터 본격 선거운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첫째날 유세 스케줄 조정까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후보들이 선거운동 방식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으나 31일부터는 공보물과 유세차량 및 선거운동원을 이용한 총력전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대외 홍보를 책임져줄 승합차량 렌트부터 선거원들의 율동까지 점... [충청투데이]
충북의 여야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보름 앞둔 시점에 각각 후보 공동기자회견, 연석회의를 갖는 등 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누리당 청주권 총선 후보들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우택(청주 상당)·최현호(청주 서원)·송태영(청주 흥덕)·오성균(청주 청원) 후보는 이날 통합청주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각자의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20여명도 참석해 이들 후보에게 힘을 실... [조준영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 선거지원과 관련, 서울과 수도권 등 경합 지역에 집중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공천 내홍을 겪으며 여론에 민감한 이 지역의 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지지도가 강한 대구·경북(TK)이나 부산·경남(PK)은 후보자들이 개인 역량을 발휘해 스스로 살아 돌아와야 한다"면서 "권역별로 선대위원장을 지정했기 때문에 당 대표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서울, 수도권에 주로 지원유세를 나가게 될 것"이라고 ... [연합뉴스]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선거연대 시한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후보간 단일화 문제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더민주는 "자발적인 단일화를 막지 마라"며 압박하고 있지만, 국민의당은 후보들에게 완주를 권고하면서 이미 합의된 단일화마저 뒤집히는 등 개별협상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민주 일각에서는 후보간 단일화로는 야권 연대가 확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당대당 협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민주는 이날도 국민의당을 향한 단일화 압박을 이어갔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