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천안을 최민기 후보가 연간 국비 1조원 확보를 공약했다. 이는 천안시의 2016년 국비확보 2976억원과 비교해 5배에 달하는 예산이다. 최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 국비확보 연간 1조원 시대를 열어 천안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100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1조원의 국비확보는 천안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천안과학벨트 활성화, 직산국가산단, 성환BIT산단과 연계한 북부IC 중심의 경제특구를 조성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 [유창림 기자]
단양군 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을 앞두고 지역 특색을 살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3일에 실시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단양지역 음식점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거 관련 금품·음식물 등의 기부행위 장소에 사용되는 것을 거부하는 내용의 ‘불법 금품수수 청정구역’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단양군의 특산품인 육쪽마늘을 소재로 지역 특색을 살린 스티커는 단양군 내 음식점과 경로당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모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했다. 이를 본 일부 음식... [이상복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무소속 출마한 한상율 후보〈사진〉는 4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와 관련 특정 후보의 반대로 참석하지 못 한다며 비난했다. 한 후보는 “뭐가 두려운지 특정 후보의 반대로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TJB TV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이는 서산시민, 태안군민의 알권리를 묵살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현 집권여당의 후보자로서 무소속 후보의 TV토론 참여를 막는다는 것은 스스로 공당 후보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시인하는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후보자답게 ...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선거인명부가 공개되면서 각 선거구별 연령대 인구분포가 판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2012년 총선 당시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유권자의 비율에 따라 여야의 표심 공략법에도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관련기사 4·5·12·14·15면 충청투데이가 4일 행정자치부 웹사이트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을 통해 3월말 기준 대전·세종·충남 선거구 별 연령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고령층 유권자가 증가했다. 대전 서을의 경우 19대 총선을 앞둔 2012년 3월 당시 60대 이상 ... [충청투데이]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총선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후보들은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제안한 정책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충북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4일 도내 총선 후보 5명을 장애인 인권 후보로 선정·발표했다. 철폐연대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대 국회 종료 시까지 주요 장애인 정책 입법을 위해 성실히 일할 것을 약속하고, 질... [조준영 기자]
4·13 총선에서 세종시가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지면서 야권 후보들 간 대혈투가 전개되고 있다. 보수진영의 여당 후보 1명에 야당에서는 4명이 출마해 야권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4일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 캠프는 고준일 세종시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소속인 고 의원은 애초 공천 탈락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가 이날 문 후보 캠프에 참여했다. 고 의원을 제외한 더민주 소속 세종시의원들... [김일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에서 제기된 4·13 총선 후보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골든타임’이 종료됐다. 투표용지 인쇄가 완료된 데다 타 지역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이슈가 터져나오면서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대전·충청권 소식이 묻히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8~9일 진행될 사전투표 직전인 7일이 사실상의 ‘데드라인’인 만큼 남은 2~3일 내 극적인 후보 단일화 타결 소식이 들릴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은 사실상 ‘3자구도’ 이상의 판을 염두에 두고 선거전략 선회 ...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과거 유치 사업을 두고 생색내기용 공 다툼의 수렁에 빠진 모습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광역 철도망 사업’, ‘HD드라마타운 유치’ 등 19대 국회 업적을 두고 ‘내 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야 각 당은 해당 사업 등의 추진과 예산 확보 주체가 ‘자기 당의 의원들’이라고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양당이 치열한 ‘공 다툼’을 벌일 수 있는 이유는 국비가 소요되는 사업 진행 과정 특성상 기여도를 수치나 행정 서류절차를 통한 ‘딱 떨어지는 과정’으로 판가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서산태안지역구는 또 다시 무주공산이다. 현역인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성일종 후보에게 밀려 공천에 탈락하면서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후보들의 힘겨루기가 만만치 않다.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고인이 된 친형의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는 성 후보, 한명숙 전 총리의 비서관으로 이번이 벌써 세번째 출마인 조 후보, 이른바 그림로비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 무소속 출마한 한 후보. 왠지 낯설지 않은 이 세 후보의 사정은 그... [박기명 기자]
충북의 여야가 청주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청주권 4개 선거구에서 모두 여야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여당은 ‘현장회의’를, 야당은 전 대표 지원 유세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도내 8개 선거구 석권을 목표로 잡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4일 오전 청주 흥덕 송태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정우택 중앙당 선대위원장(충북권 선대위원장), 이기용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전 충북도교육감), 송태영·오성균(청주 청원) 후보, 이언구 총괄본부장(충북... [홍순철]
더민주 "바닥찍었다"…'110석+α', '호남도 반반'(종합) 수도권 바람몰이로 영향력 '남하전략'…호남 위기 반전 모색 與겨냥 '경제심판론'…여야 일대일구도 부각하며 텃밭민심 호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4일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들을 돌며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특히 김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한 공세를 삼가는 대신, 여당을 겨냥해 경제심판론을 다시 꺼내들어 '새누리 대 더민주'의 일대일 구도를 부각했다. 야권 분열로 인해 선거전망에 대해 일각에서 부정적인 관측이 나오는 데...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와 시·군 합동 특별감찰단을 가동중이라고 3일 밝혔다. 특별감찰단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훼손, 기강해이 사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9개반 57명으로 편성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선거일 전날인 오는 12일까지 주요 행사장 등에 특별감찰단을 투입, 집중적으로 공직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SNS에 특정 정당지지 및 독려 메시지 작성 게시, ‘좋아요’ 등의 지지 표명, 후보자 지지 발언, 선거운동 자리 제공, 특정 후보 박수 유도, 우호적 발언 등의 행... [이권영 기자]
20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아산시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 되면서 군웅할거의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였던 을 선거구에는 2번 이상 낙선의 아픔을 겪었던 3명의 후보들이 절치부심하며 무주공산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발 품을 팔고 있다.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는 2010년 아산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의 아픔을 겪은 뒤 2012년 치뤄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또다시 낙선하는 아픔을 겪은 뒤 절치부심하며 20대 총선을 기다려왔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34살 약관의 나이에 2008년 18대 총선에 통합민주당 ... [이봉 기자]
무소속 김준환 후보(청주 흥덕)는 "송절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민들은 많은 불편사례를 겪고 있다"며 송절동 도축장 이전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봉동 등에서 펼친 유세에서 "옥산교 확장추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선거운동보다 지역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제천·단양지역 총선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거리유세까지 중단하고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현장을 챙겼다. 선거 날까지 주말이 2번 돌아온다는 점을 감안할 때, 표심 공략에 화력을 집중해야 할 거리유세 전면 취소는 쉽지않은 결정이다.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거리유세를 중단하고,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단양군 천동리 소백산 진화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진화에 애를 먹은 대원들을 격려했다. 권 후보는 또 이날 오후 2차례 예정됐던 거리유세도 전면 취소하고 선... [충청투데이]
이번 4·13 총선에서 각 당의 초반 자체 판세분석 결과 승리가 확실할 거라는 '우세' 지역으로 새누리당은 83곳, 더민주는 35곳, 국민의당은 20곳, 정의당이 2곳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해 첫 주말을 지나고 선거를 열흘 앞둔 3일 현재 각 정당의 선거전략단위에서 집계한 자체 판세 결과를 토대로 초반 판세를 분석했다. 새누리당이 '우세' 지역으로 꼽은 83곳은 △수도권 22곳 △대구경북 17곳 △부산울산경남 25곳 △충청권 13곳 △강원 6곳, 더민주가 꼽은 35곳은 △수도권 18... [충청투데이]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에 출마한 아들을 지지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후보 아버지인 A 씨를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 출마한 B 후보의 아버지인 A 씨는 지난 해 12월 유권자 40여명을 옥천의 한 식당으로 불러 4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며 아들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3일 통합청주시에 아동학대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아동확대예방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아동복지진흥원 설립, 그리고 '아동지킴이법' 제정과 함께 순찰을 위한 기초경비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허만진 기자]
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청주 상당)는 3일 효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온 가족중심 삶의 가치를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기관이 필요하다"며 "효문화지원센터를 상당구에 건립해 부자유친의 가치를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