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획자로 세종시에 대한 무한책임론을 주창한 무소속 이해찬 당선인이 7선의 정치적 무게감을 안고 제20대 국회에 입성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더물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한 이해찬 당선인은 제20대 총선에서 4만 6187표를 획득해 43.72%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야권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의 선거전에서 이 당선인의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세종시 기획자로서 세종시를 완성하겠다는 호소가 유권자들에게 먹... [김일순 기자]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14일 “새누리당 세종시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히고 “세종시민 여러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피력했다. 시당은 “4월 13일 세종 시민들의 진정한 민의를 확인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날”이라며 “세종시를 위해 열심히 뛴다고 하면서도 세종시 유권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민들은 엄청난 실망과 질책을 하고 있는데도 마음을 제... [황근하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세종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의 잘못된 판단을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하셨던 박종준, 문흥수, 구성모, 여미진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4년, 세종시 완성을 위해 혼신을 바치겠습니다. 국회 분원 설치와 KTX 세종역 신설, 학교 신설과 보육·교육문제 해결, 자족기능 확충, 신·구도심 균형발전 등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다른 후보님들의 공약도 포함해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 [충청투데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인 13일에 투표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선거인과 교통 불편지역 선거인 등에게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하여 교통편의를 지원했다. 투표를 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선거인이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에 투표지원 차량을 유선 등으로 신청하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을 위한 투표편의 지원차량을 1~2회씩 운행했다. 특히 교통 불편지역으로 1일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으로 △장군면 제1투표구 △전의면 제1·2·3투표구 △전동면 제1·3투표구 △소정면투표구 등을 운행했다. 세종시선관위는 ... [황근하 기자]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한 이해찬 당선인이 7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감행해 결국 제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더민주 공천 배제 사유로 언급된 ‘정무적 판단’이 유행어로 회자되며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적 거물인 당시 자유선진당 심대평 후보를 제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는 더민주 공천 파동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당선인은 자신을 탈락시킨 더민... [김일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증 교부식을 4월 14일 당선인 결정 직후 개표소인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증 교부식에는 당선인 및 정당·후보자 관계자 및 당선인 가족 등이 참여하고, 지난 4월 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4·13 총선 유권자 문화제'에서 세종시민들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담은 무궁화 나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종시선관위는 “유권자의 희망메시지를 당선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세종시민들과의 공약이행과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 [황근하 기자]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세종시 출마 후보들은 막판까지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후보들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전을 전개하며 밑바닥 민심을 훑는 방식으로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아름동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유세차에 올라 지역을 오가며 이동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오전에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원도심인 읍면지역 유권자를 찾아 지지세를 공고하게 다졌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열세를 보이는 동지역인 신도심권에 머물며 화력을 집중했다.... [김일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무소속 이해찬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문 후보는 11일 강민식 대변인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 줄 수 있고, 더 크게는 정권교체의 시대적 사명을 방기할 수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충청투데이]
세종시 소방본부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67개소 투·개표소에 대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방화·실화 등에 대비한 대응태세 확립으로 안전한 투·개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선거 당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인 세종시민체육관에 소화기를 추가 배치하고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량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 한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김일순 기자]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제1야당 후보’, ‘세종시 무한책임론’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 출마 후보들이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상대 후보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 수 있는 선거구호를 강조하며 막판까지 부동층 공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6선의 현역의원인 무소속 이해찬 후보를 구시대적인 인물로 규정하면서 자신은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 이미지를 구축하는 선거 프레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박 후보는 유세를 통해... [김일순 기자]
[충청투데이]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세종시 출마 후보들이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아직까지 어느 후보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표심을 반영하듯 유력 인사를 동원하는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가 펼쳐지고,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투표일을 바로 앞둔 마지막 주말은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각 후보캠프마다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쏟아붓고 곳곳에서 유세 혈전이 전개되는 등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김일순 기자]
세종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와 20대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정책협약 의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8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정책협약식에는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 문흥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 여미전 민중연합당 후보, 이해찬 무소속 후보가 참여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이상점 세종YMCA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담아 시민사회와 시민들이 공감하는 14개 분야 31개 의제를 제안했다"라며 "당선 ... [황근하 기자]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7일 “무소속 이해찬 후보 측에서 SNS를 중심으로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2009년 11월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시위 당시 사진이 퍼지고 있다”며 “당시 시위를 진압하면서 많은 사람을 구속시켰다는 유언비어까지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당시 치열하게 많은 집회가 있었지만 단 한 명도 구속되거나 사법처리 된 분이 없었다”며 “일부 격리 연행은 있었... [김일순 기자]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6일 광역생활권별 거점학교에 수영장 설치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17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체육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예술특기교육인 아트밸리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청소년 예체능 공교육을 추진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법안을 발의해 무능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퇴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5일 조치원 로터리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투데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평강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거소투표신고인이 기관·시설 안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장애 또는 치매 등으로 기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거소투표신고인을 위한 기표소는 5~7일까지 사흘간 해당 기관·시설의 장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설치·운영한다. 세종시선관위는 기관·시설의 장이 투표관리를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기표소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후보자는 선거권자 1명을 선정해 기표소의 투표관리 상황을 참관하게 한다. 이번 선거에서 기표소를 설치·운영하는 기관·시설은 ... [황근하 기자]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는 신도심과 원도심 간 확연하게 분리된 표심이 승패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변수로 분석되고 있다. 6일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는 ‘2강 1중 2약’ 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양강을 형성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후보들은 세종시에서 치러진 역대 선거 결과와 유권자 구성 등을 감안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표심 분포가 다른 것으... [김일순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장애선거인 등 거소투표대상자에게 거소투표용지와 후보자 및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거소투표대상자들에게 발송하는 거소투표용지는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서 추천한 정당추천위원들이 참여, 투표용지 발급기를 통해 투표용지를 인쇄해 발송했다. 특히 이번 거소투표용지 발송 작업에는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 및 소속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거소투표용지 발송 작업에 참여한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같은 장애인으로서 장애선거인인 거소투... [황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