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첫 회의를 열어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발표하고 추후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전날 공식 발족한 선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권역별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가 외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영입한 강 공동 선대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이날 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성장률 3% 이상 유지를 위한 거시 경제정책 운용' 관...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9일 야당의 취약지인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 표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김 대표가 비대위 대표를 맡은 후 부산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더민주 부산시당에서 열리는 부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부산 지역에 출마한 더민주 후보들을 지원 사격한다. 김 대표는 이어 더민주 경남도당에서 열리는 경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도 참석해 더민주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서울 강남 역삼동의 전국개인택시회관을 찾아 전국개인택시...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4·13 총선 전략 및 정치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이 자리에서는 총선 전망, 야권연대에 대한 입장, 총선 이후 3당으로서 양당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두고 패널들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 공동대표의 총선 이후 대권행보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및 문재인 전 대표와의 관계 등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하려다 당내 사정으로 ...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여야 6개 정당에 총선 보조금 399억 6382만원을 지급했다. 선거보조금은 분기별로 균등 분할해 지급하는 경상보조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것으로, 선거가 있는 연도마다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후보등록 마감일 후 이틀 안에 지급한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171억 2023만원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은 146억 2854만원, 교섭단체 요건을 갖춘 국민의당은 73억 448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또 정의당 21억 6108만원, 기독자유당 3257만원, 민주당 3257만원 순이다. 선관위는 새누리...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0대 총선 필승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이기용 전 교육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경험과 탁견을 두루 갖춘 당내인사는 물론, 100여명의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한 메머드급 선대위로 구성됐다. 신경식 전 의원이 고문을 맡았고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농림축산대책특별위원장, 청주권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과 정윤숙 국회의원 등이 임명됐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4·13 총선 대전 동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선병렬 후보가 ‘3·3·3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대위 출범과 함께 ‘희망동구 10대 공약’을 밝혔다. 선 후보의 ‘3·3·3 선대위’는 기호 3번을 연상시키기 위해 선대위를 333명으로 구성하면서 붙은 명칭이다. 이와 함께 공약으로는 △대전역 인근 철도문화단지 조성 △이사동 한옥문화단지 건립 △남부터널도로 개설 △용운동 시립의료원 건립 등을 내세웠다. 선 후보는 “꼭 당선돼 우리 동구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구...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정용기 대덕 후보는 28일 오후 2시 오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후보는 ‘5대 핵심 공약·10대 주요공약·20개 대덕발전 공약’을 주제로 35개의 지역발전 공약 등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충청권광역철도 조기 착공 및 개통 △회덕IC 신설 및 대덕연구단지 동측진입로(가칭 신문교) 건설 및 연결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성공적인 추진 및 공단 서측진입 도로 교량(가칭 한샘대교) 건설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 나선 국민의당 이동규 서구을 후보는 28일 오후 서구 둔산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모두 함께 어깨동무’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에는 이대형 전 대전시장 출마후보를 비롯해 350명을 선대위에 임명했다. 이 후보는 고문단에는 정홍석 한국노총 건설노동조합 전국위원장, 윤기한 전 충남대 대학원장 등을 임명했으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승우 전 공군보안대장, 김종필 현 국화아파트 동대표회장 등을 위촉했다. 이 후보는 “서민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염원이 사회... [충청투데이]
무소속 권태호 후보(청주 청원)는 28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공항·항공정비, 밀레니엄타운, 옛 연초제조창 창조경제중심지구를 창조경제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MRO단지에 글로벌 항공기업을 유치하고 항공정비 융복합연구개발지원센터와 항공정비 인력 양성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국민의당 신언관 후보(청주 청원)는 28일 "일·가정 양립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남녀 육아휴직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남성 육아지원 강화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특별법 제정 등을 일·가정 양립정책 활성화 방안으로 내놨다. [충청투데이]
무소속 김준환 후보(청주 흥덕)는 28일 열린 (사)전국산림보호협회 흥덕구지부 개소식에 참석하고,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산림보호협회 흥덕구지부와 함께 봉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선거구 강희권 국회의원 후보는 ‘더불어 안전한·행복한·잘사는·신나는 홍성예산’을 만들기 위한 4대 비전과 6대 약속, 40개의 실천과제를 담은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내포신도시 대전대덕기초과학단지와 연계한 생산기반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청주 흥덕)는 28일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지는 희망 청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1인 창조기업 및 지식서비스 분야 지원 인프라 확대 △1인 창조기업 중점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경영지원 인프라 확대 등이 포함됐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청주 서원)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정책 개발을 위해 '정책자문교수단'을 출범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정책자문교수단은 대학교수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사회·문화·사회복지 등 각 분야의 정책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28일 "청년고용할당제 등 청년일자리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가와 가정의 미래인 청년들이 법적 제도 미비, 관행, 지자체 의지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충북 4·13 총선 새누리당 진영을 이끌 선장으로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가 낙점됐다. 정 후보는 28일 열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충북권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충북 8석 전체를 석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정의당 대전시당은 4·13총선 ‘중소상공인 핵심공약’을 28일 발표하며 “재벌 대기업에 맞서 골목경제와 서민경제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당은 지난 2011년 실행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관련 공약 등을 내걸었다. 이와 관련 대전시당은 “지난 2011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도입됐지만 동반성장위원회에서의 적합업종 합의 도출은 자율합의에 의한 것이라 사실상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의당 대전시당은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대폭 확대 △변종 SSM 규제 △중... [충청투데이]
4·13 총선을 16일 앞둔 28일 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후보 단일화는 경선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승자를 후보로 단일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해당 지역구 유권자 5만명에 대한 안심번호에 대해 여론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1000개의 응답 목표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괴산군의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괴산이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보은·옥천·영동(남부3군)과 합쳐지면서 캐스팅보트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구 개편에 따른 반발 여론도 거세게 일면서 판세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8일 괴산읍의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경제살리기 충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더민주 지도부와 도종환 충북도당 위원장, 변재일·오제세 국회의원, 한범덕(청주 상당)·임해종(증평·진천·음성)·윤홍락(충주)·이후... [충청투데이]
직접적인 호소와 구호에 치중하던 선거 캐치프레이즈(슬로건)가 바뀌고 있다.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감성'으로 다가가는 홍보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청주의 일꾼' '청주를 확 바꾸겠습니다' 등의 식상했던 과거의 슬로건은 자취를 감췄다. 청주 상당에서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의 슬로건은 '우리동네 슈퍼맨'이다. 갑자기 웬 슈퍼맨인가 하겠지만 정 후보는 ‘상당슈퍼의 주인장’으로 동네를 위해 모든 일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상당을 ‘제1의 슈퍼’로 만들고 동네슈퍼처럼...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