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임상전 의장이 30일 세종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특히 임상전 의장은 입당과 함께, 새누리당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누리당 총선 필승에 선봉이 돼 박종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명품 세종시를 완성 할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박종준 후보'이며, '국회이전',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확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가장 조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젊은 일꾼 박종준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임상전 의원은 30일 오후 ... [황근하 기자]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증평·진천·음성·사진)는 30일 현재 65세 이상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노인복지연금을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80세가 넘는 어르신들께는 복지 연금을 증액해 연금이 좀 더 돌아갈 수 있도록해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95세 이상의 어르신들부터는 정부예산으로 질병으로 발생되는 병원비 등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책임지게 하도록 해,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한태선 후보가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도시·건설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천안이다"며, "천안갑 지역과 100만 천안의 번영을 지향하며 인고의 세월이 녹아든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의 10대 공약은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 △천안역사 신축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친환경 중규모댐 건설 △천안시내버스 요금 인하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천안역 주변 상가와 ... [유창림 기자]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 후보가 천안지역에서 선거 때마나 불거지고 있는 게리맨더링 논란의 해결방안으로 중구청 신설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때마다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행정동을 동남구에 붙였다, 서북구에 붙였다 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천안 병 지역에 중구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건축과 교통, 주택, 복지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one-stop으로 제공하고, 대폭 확대되는 대도시 특례 및 사무이양에 대비하기 위해 중구청 신설은 반드시... [유창림 기자]
국민의당 이환식(논산·계룡·금산) 후보가 30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산군의 발전과 현안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금산에 ‘인삼약초 국제화재단’을 설립해 해외연구기관 유치 및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후보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려인삼의 브랜드화와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위기에 빠진 인삼산업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산인삼축제를 인삼한방축제로 확장하도... [이종협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는 30일 서산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3무·3약선거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조 후보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무소속 한상율 후보에게 이 공동선언 참여를 요청했다. 줄세우기·편가르기 없는 선거, 금권선거 없는 선거, 상호비방 없는 선거 등 3무 선거와 TV토론 최대 개최를 통한 정책대결, 상대후보 좋은 공약 실천, 투표율 높이기 공동캠페인 약속 등 3약선거다. 조 후보는 “적어도 우리 서산태안에서 만큼은 선거를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치러보자는 취지에서 ... [박계교 기자]
충청투데이의 대전 동구, 서구갑, 충남 보령·서천에 대한 여론조사 보도 이후 지역 후보자 캠프들이 더욱 분주해졌다. 여론조사 결과가 만족스러운 캠프의 경우에는 ‘표정 관리’와 함께 마음을 다잡고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반면 결과가 다소 불만족스럽게 나온 캠프도 31일부터 시작되는 법정 선거운동기간을 통해 지지세를 확장하겠다며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여론조사 대상 선거구의 인접 선거구에서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분분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상 선거구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지역에서의 자당(自黨... [충청투데이]
4·13 총선에 나선 서구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재선 서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각각 공약 간담회를 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10시 각각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현안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는 갈마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 활용 △서구을 지역내 여고 신설 △용문·탄방·갈마동·월평1동 원도심 설정 등 5개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정부대전청사 내에는 유휴부지 2만 8000평이 있다”며...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30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규제를 강화해 이것을 충남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정책공약을 밝혔다. 선대위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풀어준 수도권 규제를 원상복구하고 국가균형발전 이념을 국정에 반영 시키겠다”라며 “그동안 정부의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인해 충남의 경우 수도권 이전 기업이 2007년 378개 였지만, 2015년에는 30개로 92% 급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화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의 국제경쟁력 약화, 수도권의 사... [충청투데이]
4.13 총선 새누리당 대전·세종·충남지역 후보자들은 30일 대전시당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분원 세종시 이전’의 당론 확정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지역 후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후보자는 자유 발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며 충청권 전석 석권의 목표를 내걸었다. 이 최고위는 국회 분원의 세종시 설치를 포함해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호남선 직선화 등을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발표하고 야당에 대한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 최고위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의 입법을 3~4... [충청투데이]
괴산군의 이번 20대 총선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투표거부를 주장하고, 또 다른 주민들은 적극적인 투표로 군심을 보여야 한다며 투표참여 찬반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사설 21면 괴산군은 13대부터 19대 총선 때까지 도내 평균 투표율보다 항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왔다. 지난 19대 총선에서의 투표율은 60.4%였다. 그러던 괴산군에서 20대 총선 투표율이 19대 총선(60.4%) 때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19대 총선 때와 비슷하거나 도내 평균 투표율보다 높을 것이라는... [김영 기자]
여야가 4·13 총선 전략으로 중도층과 부동층 등 이른바 ‘산토끼’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 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자신들의 지지세가 취약한 계층을 노린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국민의당도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틈새 공략에 나섰다 . △새누리 “야권 포퓰리즘 공약, 우리가 하면 달라”=이번 총선 공약에서 경제 관련 정책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새누리당은 야당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중도·진보층의 표심을 의식한 정책도 적잖이 채택... [이병욱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10일 세종시에 출마한 후보들이 참석한 토론회가 열려 후보들 간 열띤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날 세종시 종촌동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는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린 '선택 2016!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 민중연합당 여미전 후보,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는 “세종시의 지난 4년은 잃어버린 4년으로 존재감이 없고 일을 안 하는... [김일순 기자]
로고송에 맞춘 율동과 구호, 화려한 유세차가 동원되는 4·13 총선 법정 선거기간이 31일 막을 올린다. ▶관련기사·사설 3·4·5·21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4월 12일) 자정까지 13일간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제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든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야 각 정당들도 출정식과 함께 각종 공약과 ‘슬로건’ 등을 발표하는 등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새누리당은 이날 '뛰어라 국회야, 잠자는 국회에서 일하는 국회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일하는 정당 이미... [충청투데이]
여야 대표가 4·13 총선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31일 0시를 기해 서울 심장부에서 일제히 선거유세에 돌입한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대표 모두 서울 동대문과 종로 등을 첫 선거운동 장소로 잡았다. 수도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 서울·수도권 지역이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될 걸로 예상되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여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상경해 자정에 맞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시당 선대위 회의에서 "이...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4·13 총선을 앞두고 나타나는 야권 연대 조짐에 대해 "탈당한 지 불과 한두 달 사이에 또 연대를 한다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과연 국민이 그런 분들에게 표를 주시겠나"라고 주장하며 야권 연대의 부당성을 역설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분당된 원인에 대해서도 "때 이른 대권경쟁 때문"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를 맡아 당을 이끌고 있는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0일 "국민의당 후보들을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의 경우 당선될 수 있는 후보가 안철수 대표 본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실정 아닌가"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당선되지 못하면서 다른 야권 후보의 표를 갉아서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수는 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와 있다"며 당대당 차원의 야권연대 불가론을 펴고 있는 안 대표를 정면비판했다. 이어 "이런 후보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또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을 왜 당에서 못하게 막느냐"...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야권 분열의 책임자로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희경 대변인은 이날 문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를 비판한 데 대해 논평을 내 "문 전 대표는 제1야당 역사상 최악의 당대표였다. 계파 패권정치를 일삼아 야권을 분열시킨 책임을 지고 자중자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야권 후보직을 양보한 안 대표를 입에 올릴 염치가 없다"며 "타당 후보를 모욕하... [연합뉴스]
4·13 총선 대전 서구갑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이 오차범위 내 소숫점 차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대전 서구갑 거주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민주 박 전 부의장은 35.5%, 새누리당 이 전 부시장은 35.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김흥규 전 홍익학원장은 10.2%, 민중연합당 주무늬 대전시당 준비위원회 공동대표(이하 직함 후보)는 3.0%의 지지도를... [충청투데이]
대전 동구와 서구갑, 충남 보령·서천의 유권자들은 4·13 총선에서 후보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도덕성·청렴성'을 꼽았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대전 동구·서구갑과 충남 보령·서천 등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4·13 총선 여론조사의 결과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8명 중 26.2%는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 '도덕성·청렴성'을 꼽았고, '공약 및 정책' 17.0%, '능력' 15.7% 순이었다. 이 지역 응답자에게 '투표 참...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