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열정으로 야구를 시작해 이제는 제법 어엿한 실력을 뽐내는 우리 회원들 모두가 고마울 따름입니다."홍성야구동호회인 파이오니아 최재원(41·드림문구·사진) 회장은 "막연히 야구가 좋아 파이오니아를 찾았고, 그곳에서 여러 선후배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회원간의 우애에 반해 2년여 동안 동호회 활동을 해 오다 회장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야구를 하다가
▲ 쇼트게임 그린의 가장자리로부터 약 100m 이내의 거리에서 샷을 하는 경우를 흔히 쇼트게임이라고 한다. 이때 반드시 100m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전문가들 혹은 일반골퍼들이 통상적으로 그렇게 부르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표현하려 한다. 우선 쇼트게임이 갖는 몇 가지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쇼트게임의 기초적인 면을 이해해 보
▶장면도(흑이 둘 차례)프로기사의 대국 내용으로 흑11, 13으로 흑은 세력작전으로 나온 모습이다.백26의 한 칸 뜀은 귀의 실리를 지키겠다는 뜻이고 흑27, 백28의 변화는 예측된 수순이다.흑29로 협공시 좌상귀 쪽에 주변 상황을 염두에 둔 정석 이후의 변화를 알아보자. ▲ 참고도1 ▶참고도1(백, 타개)흑8이 기세이고 백9의 빈 삼각이 불가피한데 흑1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는 야구다. 그러나 야구는 다른 운동과는 달리 팀을 구성해 하는 운동인 데다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고 운동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일도 쉽지 않아 일반인들이 직접 야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홍성야구동호회 회원 30여명은 이러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단지 야구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여 매
프로축구 한 시즌 20골을 최초로 기록한 조긍연씨가 선문대 축구부 감독으로 취임했다. 고정운 감독의 뒤를 이어 취임한 조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89년 처음으로 한 시즌 2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조 감독은 지난 92년 현대로 이적, 은퇴할 때까지 153경기에 출전해 39골 7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출신이다.조 감
한화 이글스는 4일 충청지역 6개 고등학교에 야구 스파이크 264켤레(시가 33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한화는 창단 이후 꿈나무 육성을 통한 지역 야구의 저변 확대 등 아마 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대전 및 충남·북 지역 아마 야구팀에 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전국 규모 대회 우승팀에게는 이와는 별도로 우승 격려금 전달과 용품 지원을
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한화 이글스의 캐치프레이즈가 확정됐다. 한화구단은 3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V2! 우리의 꿈은 하나입니다!(V2! OUR DREAMS ARE THE SAM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상원씨가 제출한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새롭게 태어난 한화의 이미지와 한국시리즈 우승 을 기원을하는 함축적인 의미가 잘 담겨
한화 이글스 이영우가 올 시즌 팀의 4강 진입과 3할 타자 재입성을 향해 순조롭게 달려가고 있다.이영우는 3일 하와이 알로하 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연습경기에서 2회 우월 3점포를 쏘아올려 올 팀의 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이날 1회 첫 타석 안타에 이어 작렬한 홈런포는 그의 올 시즌 활약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이영우는 전날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특기
한화 유승안 감독은 2일(한국시간) 하와이 알로하 구장에서 벌어진 현대 유니콘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1점 차의 짜릿한 승리(10-9)를 거둔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유 감독은 "오늘같이 이기던 경기를 지게 되면 시즌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그 악몽이 되살아나기 마련"이라며 "비록 연습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였다"고 만족해 했
대전 시티즌이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으로 4강 진입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돌아왔다.축구는 상대적으로 올 시즌 뚜껑을 열어봐야 각 구단의 정확한 전력을 알겠지만 대전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작년보다 향상됐다. 올 전지훈련의 성과를 알아본다.◆공격 = 작년 득점력 빈곤의 문제점을 해결할 골잡이가 대폭 늘어나 올 시즌 화끈한 골 퍼레이드가 예상된다.대전은 안양으로
'팀의 미래,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울산대 출신의 대전 시티즌 새내기 김기홍(23)과 장현규(23)가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에서 차세대 팀의 간판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 울산대 출신의 대전 시티즌 새내기 김기홍(왼쪽)과 장현규가 터키 안탈랴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대전 시티즌은 작년까지 신인 드래프트가 없어 뛰
지역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배구 'KT&G V-투어 2004 대전투어'가 지난달 29일 남자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세미프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이 배구의 프로화를 앞두고 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배구대회는 '백구의 제전' 등으로 매년 겨울철에 실업과 대학팀이 참가해 열렸으나 겨
삼성화재의 위력은 막강했다.대전 연고로 출전한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5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화재에 2-3으로 역전패당했다.현대는 다잡은 경기를 놓쳐 아쉬움이 컸으나 삼성은 올 5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패권을 차지하며 70연승으로 겨울 배구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했다.삼성은 지난 2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4강행 관건은 수비로 나타났다.최윤겸 감독은 터키 안탈랴 전지훈련에서 수비라인 구축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대전은 올해 넘치는 공격수에 막강 미드필더를 구성, 이 부문의 전력은 작년보다 훨씬 향상됐다.문제가 되는 것은 수비로 작년까지 철벽 수비를 형성한 수비수 김성근의 포항행이 원인이 됐다.최 감독은 작년 시즌 종료 후 구단에 김성
중구는 내달부터 서대전 시민공원 등 관내 17곳에서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키로 했다.운영 종목은 ▲생활체조(서대전 시민공원, 한밭도서관, 중촌 경로공원, 까치재 약수터, 보문산 야외음악당, 충무체육관, 중앙초교, 문성초교, 태평초교, 오류초교, 옥계초교 등 11곳) ▲탁구(한마음생활체육관) ▲게이트볼(순회지도) ▲배드민턴(산
㈜대덕테크노밸리가 대전 시티즌 운영자금 4억원을 지원했다.㈜대덕테크노밸리는 26일 대전 시티즌과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모두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시티즌에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던 ㈜대덕테크노밸리는 올해 4억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지금까지 협찬한 금액은 모두 5억원으로 늘었다.지난해 5억원의 기금지원을 약속했던 ㈜대덕테크
흥국생명이 최하위팀 LG정유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흥국생명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V-투어 2004 대전투어' 여자부 경기에서 좌우 날개 윤수현(18점)·이영주(15정3블로킹)가 맹활약하며 3년차 이정옥(13득점)이 분발한 LG정유를 3-1(25-16 13-25 25-16 25-15)로 누르고 이번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흥
대전 송강중 복싱부 정진우(1년)와 박 결(2년)이 제36회 전국 중·고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강원도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정진우는 마지막날 남중부 웰터급(66㎏) 결승서 광주체중 최성호를 접전 끝에 8-5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또 미들급(75㎏)에 출전한 박 결은 원동우(강원
대전 시티즌이 중앙 공격수 부재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터키 안탈랴에서 해외 전지훈련 중인 대전 시티즌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윤겸 감독은 올 시즌 중앙공격수에 토종 정성훈과 용병 지아고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중앙 공격수는 작년까지 붙박이로 활약했던 김은중이 안양으로 떠나면서 팀내 취약 포지션으로 떠올랐고, 대전은 발빠르게 울산 출신의 정성훈과 브라질
한화 이글스는 3월 1일자로 송규수 부단장을 단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지난 82년 한화증권에 입사, 99년 강북지역 본부장을 지낸 신임 송규수 단장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한화 이글스 부단장으로 재직해 왔다. 황경연 단장은 한화 이글스 상근고문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