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 우리의 꿈은 하나입니다'

99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한화 이글스의 캐치프레이즈가 확정됐다. 한화구단은 3일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V2! 우리의 꿈은 하나입니다!(V2! OUR DREAMS ARE THE SAM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상원씨가 제출한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새롭게 태어난 한화의 이미지와 한국시리즈 우승 을 기원을하는 함축적인 의미가 잘 담겨 있다고 평가됐담고있다. 한화구단은 지난 1월 13일부터 인터넷과 팩스를 통해 캐치프레이즈를 공모, 총 597건이 접수됐다.

3차례에 걸친 자체 심사 결과, 김상원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이 밖에 우수작 2편과 가작 3편이 뽑혔다.

최우수작 1명에게 올 시즌 연간회원권을, 우수작 2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배트, 가작 3명에게는 중형 마스코트 인형이 각각 전달된다.

한화구단은 캐치프레이즈를 올 시즌 야구장 더그아웃 현수막을 비롯해 구단 간행물 및 인터넷 홈페이지와 구장 내 각종 시설물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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