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엽서는 서해수호 55영웅 추모행사에 마련한 추모엽서 쓰기 시간에 신탄진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성했다.신탄진중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을 마음속에 새기며 “평화를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강만의 청장은 “많은 분들이 전시 공간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심을 느끼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 협업 사업인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22개 우수과제를 예비 선정했다.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동구의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선정됐다.구 내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의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향후 대전테크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R&D 예산 삭감 문제를 두고 ‘네 탓 공방’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황정아 유성갑·을 후보는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두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 R&D 예산 삭감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예산 삭감으로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전에 노인들의 문화향유 시설 확충을 위한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역의 운영난을 겪고 있는 문화시설을 어르신 전용 실버극장으로 탈바꿈하고, 부대시설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 실행 방식을 제시했다.앞서 본보는 대전이 올해(2월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7.1%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문화 향유 시설 확충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그간 대전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가 진천군을 푸드테크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다각화되어가는 식품산업에 중부권이 먼저 움직여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임호선 후보는 25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담은 진천군 공약을 발표했다.푸드테크는 전통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을 접목해 로봇이 서빙을 하고 식물원료 기반으로 대체식품을 만드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상상대로 음성군이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 건설에 두 팔을 걷었다.군은 청소년들의 활동공간 확충과, 보편적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청소년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다음 달 개관하는음성청소년센터는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4월 개관 된다. 오는 7월에는 청소년 시설 2개소가 신규 운영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요리교실, 직업체험실, 영상촬영, 미디작업 등 직업 체험과 창작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감곡청소년전용공간은 휴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보령시 농민회, 서천군 농민회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5일 오전 두 시,군 농민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 3법(농민기본법,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지원법)을 입법 약속 한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거부로 농업은 다시 30년 후퇴했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분명히 경고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이종협 보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선 출마자 8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평균 경쟁률은 2.93대 1을 기록했다.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등록 마감 이후 긴급하게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면서 텃밭에서 후보를 내지도 못하고 선거를 치르게 됐다.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3번의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했던 만큼 민주당은 사실상 소중한 의석 한 석을 선거도 치르기 전 잃는 결과를 안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23일 밤 긴급 공지를 통해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당에서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명 및 공천 취소 결정은 이 후보의 부동산 갭 투기 의혹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해 10월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지 5개월 만에 또 다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4분경 한 시민이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했다.신고가 접수된 차량은 도의회 최광희 의원(국민의힘·보령1)이 몰던 차량으로, 차량 일부가 파손된 채 정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에게서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지만, 최 의원은 음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의 충북지역 평균 경쟁률이 2.6대 1로 나타났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 8개 선거구에 모두 21명이 등록했다.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과 제천·단양이 각각 4명으로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다.청주 흥덕이 3명이고, 청주 서원을 비롯해 청주 청원,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괴산 등 나머지 5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만 각각 후보를 내 거대양당의 격전지가 됐다.특히 충주와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 3곳은 숙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23일 각각 홍성과 예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를 시작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홍성예산 ‘필승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이해찬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허태정 전 대전시장, 복기왕(아산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후보 등 약 1000여명이 방문, 매머드급 세 과시를 했다.이 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 충청권 지역구 28곳 중 일부는 제3정당 출마, 전략공천, 후보자 교체 등의 영향으로 눈여겨볼 만한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세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당적을 바꾼 현역 의원이 출마한 대전 유성을·대덕구, 세종갑 등이 새로운 대결구도를 형성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먼저 유성을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국회의원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 ‘민주당 영입인재’ 6호 황정아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내리 5선을 지낸 ‘지역의 맹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의 40%에 가까운 선거구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면서, 제22대 총선의 승패가 이들 지역에서의 격전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전역에서 28개 선거구 중 지난 총선에서 겨루었던 후보들이 다시 맞붙는 지역이 무려 10곳에 달해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수성전이 예고되고 있다.대전 서구을에서는 3선을 지낸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와 4년 전의 대결을 재현한다.21대 총선 당시 박 의원은 양 후보를 16.73%p 차이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워크 다이어트’ 시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워크 다이어트’란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시책이다.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부서에 올해 2차례 워크 다이어트 과제 발굴 관련 자료를 제출 받을 계획이다. 시는 이 자료를 심의한 뒤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워크 다이어트는 행정환경 변화로 인해 새로운 영역의 업무는 늘어나고 있으나 기존 업무가 감소하지 않아 발생하는 행정의 과부하를 줄이고 형식적·관행적으로 추진하던 비효율적인 업무를 과감히 축소·폐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 유성을 후보는 삭감된 R&D 예산의 조속한 복구와 과학기술인 처우개선에 총력을 예고했다.이 후보는 지난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했다.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공약은 △과학기술계 정년 65세로 환원 △사학연금에 준한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기릴 수 있는 공간 조성(기념공원, 거리, 명예의 전당 등) △과기부 부총리제 승격 △혁신본부의 강화 등을 약속했다.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이 취소됐다.재산 등록 과정에서 허위 등록한 사실이 드러나 당의 공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제 세종갑은 민주당 후보 없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홍성예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23일 예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표몰이에 나섰다.특히 황선봉 전 예산군수를 예산지역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홍성지역 선대위원장인 김석환 전 홍성군수에 이어 ‘투 톱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황선봉 전 군수는 “예산홍성이 ‘보수의 성지’를 이어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과분한 직책을 맡게 됐다”며 “젊고 유능하고, 우리 예산 출신인 강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지역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총선 후보들이 충청 메가시티의 초석인 광역철도 사업추진을 위해 합심을 다짐했다.김부겸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 민주당 총선후보 7명은 22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충청권 공동 공약인 GTX-a(알파) 노선 신설안에 관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대전 동구), 박정현(대덕구), 황정아(유성을), 이영선(세종갑), 강준현(세종을),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등 해당 노선이 포함되는 지역의 민주당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경쟁 초읽기에 들어갔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74대 1을 기록했다.같은 날 충청권 선거구 28곳에는 총 82명의 출마자가 본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평균 경쟁률은 2.93대 1로 나타났다.이는 제21대 총선 평균 경쟁률(4대 1)과 비교해 약 1.11명의 경쟁률이 떨어진 것이다.지역 별로는 선거구가 가장 많은 충남이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