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현충원에 추모엽서 전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 후 묘비 주변을 확인하고 있다. 2024.3.25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 후 묘비 주변을 확인하고 있다. 2024.3.25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전사자 묘역에 ‘서해수호 영웅들께 보내는 추모엽서’를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엽서는 서해수호 55영웅 추모행사에 마련한 추모엽서 쓰기 시간에 신탄진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작성했다.

신탄진중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서해수호 영웅을 마음속에 새기며 “평화를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만의 청장은 “많은 분들이 전시 공간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심을 느끼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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