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구에 군산·장항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대규모 갯벌이 사라지고, 매립에 따라 노랑부리저어새 등 희귀 동물 개체수가 크게 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비례대표)은 6일 금강유역환경청 등에 대한 국감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장항지구) 개발사업이 갯벌 생태계 및 하구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위=충남대, 충북대,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서울교대, 서울산업대(10시. 국회)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 무산에 대한 한대수 청주시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당은 6일 '청주시장은 자기반성을 선행하고, 책임회피를 말아야 한다'는 성명을 통해 "청주·청원 무산이후 주민간, 찬·반 단체간 갈등과 반목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며 "그런데도 한 시장은 아직도 자기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통합추진 무산결과에 대한 책임
자민련과 신당측의 통합이 확정 국면에 접어들었다.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6일 "나는 신당측과의 통합과 관련 백의종군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빠르면 이번 주내 심대평 지사와 만나 통합에 따른 문제들을 의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이에 따라 자민련과 신당측은 겉돌던 통합 논의가 빠르기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실상 양측간의
2년간 산사태 13건중 8건 충주 관할지 발생 2003년 공사한 단양 5번국도서 낙석사고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가 시행한 국도 절개지 개선사업이 대부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충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청이 관리하는 국도에서 발생한 절개지 산사태는 총 13건으로 이 가운데 충주사무소 관할 구역에서 8
지난달 29일 실시된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를 위한 선거비용으로 총 17억 4600여 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무형의 경제적 비용까지 포함하면 100억 원에 이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진석 의원(무소속·공주 연기)은 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 주민투표를 위해 선관위 위탁금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충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호화판 신축청사 문제와 김남원 전 서부경찰서장 사건에 대한 경찰의 '제식구 감싸주기식 수사'가 집중 거론됐다.정진석 의원(무소속·충남 공주 연기)은 "충북지방경찰청 신축청사 청장실 규모 56평으로 행자부장관 집무실과 허준영 경찰청장 집무실보다 넓은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는 청주·청원 통합 무산에 따른 민심 분열, 전 영동부군수의 성희롱 파문, 밀레니엄타운의 예산낭비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6면 김정권 의원(한나라당·경남 김해갑)은 "이원종 지사는 청주·청원 통합이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갖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양 지역의 분열과 대립이 극
○…생명硏 원숭이폐사 몰매 5일 국회 과기정위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감에서 지난 5월 발생한 원숭이 집단 폐사 문제로 생명연이 의원들의 몰매를 맞았다.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은 "문제의 발단인 정전보다 직원들의 안전불감증이 화를 키운 것"이라며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적장비의 보강뿐 아니라 관리 인력 보강 및 안전의식 강화,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일반계 고교 수준별 보충학습 참여율 전국 상위임에도 불구하고 '꼴찌'라는 오명에 진땀을 흘렸다.이날 교육위 소속 조배숙 의원(열린우리당)이 '일반계 고등학교 수준별 보충학습 전국 꼴등'이라는 자료를 통해 도내 47개 고교 중 5개 학교(10.6%)만이 수준별 보충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90.9%에 달하는 비율에
이원종(李元鍾) 충북지사가 한자이름은 다르지만, 한글이름이 같은 이원종(李源宗) 전 청와대 정무수석 때문에 잇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5일 실시된 충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비례)은 "이 지사가 지난달 9일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에서 안기부 미림팀의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하던 데,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는 질의 의원과 이 지사 간에 골프장 건립을 놓고 극명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국회 김정권 의원(열린우리당·경남 김해)은 "충북의 숲과 산이 골프장으로 뒤덮이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이원종 충북지사는 "충북에 있는 10여개는 과다하다 보기 어렵다"면서 청주 주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밀레니엄 타운내에 미니 골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과기계 3개 연구회 및 산하 출연연 국감에서 연구성과 실적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논문 수준은 국제적 하위권에 머물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비 대비 기술료 수입이 거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연구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국감에서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은 "출연연 연구원 100명당 논문 순위는 32위로 멕
당 체질 개선을 선언한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5일 김영진 대전청소년 문화원 이사장과 이장우 동구발전연구원장을 공동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했다.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을 향한 당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김 이사장을 자치행정분야 대변인으로, 이 원장을 정치분야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시당은 또 "내주 중
국정감사 중 피감기관과 술자리를 가진 국회 법사위원 7명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가 '품위 훼손' 등을 이유로 제소해 향후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윤리특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위원 5명은 지난달 23일 대구 검찰청 국정감사후 검사들과 술자리를 가진 한나라당 주성영, 김성조, 주호영 의원과 열린우리당 선병렬, 이원영, 최용규, 정성호
최근 자민련과 신당 간 통합의지를 도출한 '5인회동'에 이어 6일 자민련의 향배를 결정할 당 확대당직자회의와 김학원 대표의 귀국이 예정돼 귀추가 주목된다.자민련은 6일 오전 9시 중앙당사에서 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당직자회의를 갖는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5인 회동에 대한 의견 교환과 당 진로에 대한 당 지도부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자민
국가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며 올부터 신설한 분권교부세 제도가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을 압박한 주범으로 지목됐다.재정분권화를 빌미로 내세웠지만 사업만 이양하고, 지원은 오히려 줄여 가뜩이나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자체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정부가 올해 분권교부세 사업으로 편성한 재원은 경상적 수요와 일반 수요 등을 포함한 8454억 원(149건)
충북 청주시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립공원 계룡산 관통도로 건설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화재 보호나 환경보전 등이 무시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은 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 참석, "대전국토관리청이 충분한 사전검토를 하지 않고 도로 건설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해 문화재와 환경
충북도내 공무원 비위사범(非違事犯)이 최근 3년간 27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위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법규 위반 51건, 공직선거법 위반 13건, 도박 12건, 폭력 11건, 품위손상 10건, 금품수수 8건 등이었다. 국회 고흥길 의원(한나라당·경기 성남 분당구갑)은 5일 열린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