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시니어클럽(관장 장곡스님)이 유성구 노은동 535-10번지에 둥지를 마련하고 노인 자립지원형 일자리 알선에 팔을 걷었다.대전시니어클럽은 3일 오전 11시 관장인 장곡스님과 염홍철 대전시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성구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가졌다.대전시니어클럽은 이로써 2002년 11월 문을 연
아시아나 조종사파업이 16일째 접어든 1일 국제선 결항이 본격화되자 해외로 떠나려는 지역 여행객 및 여행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휴가 ·방학을 이용해 중국·동남아 등으로 떠나는 항공편의 잇단 결항이 불가피해 졌기 때문이다.더욱이 최대 성수기를 맞으며 여행객들은 다른 비행기편을 구할 수 없어 해외여행을 포기할 판이다.지역 항공·여행사들은 청주발 국내선은 결
충남여자중학교 3학년 장진아, 윤슬기, 송현정양 등 대전지역 청소년 15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베트남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평송청소년수련원(원장 서남구·이하 평송수련원)은 지난 5월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빈증성과 원활한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6박8일간 청소년국제교류 캠프를 실시한다.빈증성과 호치민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
증산도는 지난달 29일 정오 증산상제 어천 96주기를 맞아 안운산 종도사, 안경전 종정을 비롯해 지방 광역대 수호사 등 3000여명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증산도교육문화회관(대전 대덕구 중리동)에서 어천치성을 봉행했다.어천절은 매년 음력 6월 24일 증산상제가 우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세상에 내려와 혼란스러운 천지를 고쳐 새세상을 여는데 9년이 걸렸고 천
지난 27일 밤 11시 무렵, 남들은 열대야와 씨름하며 깊은 잠을 청할 시간이지만 송춘순 할머니와 최병도 할아버지는 포장마차 영업 준비로 한참 바쁘다.송씨 할머니가 정성스레 국수를 삶아내고 양념된 족발과 콩국수 국물을 만들면 최씨 할아버지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가며 따끈따끈한 음식들을 열심히 1t트럭 포장마차에 옮겨 실는다.오정동 농수산물시장 주차장
▲ 사계절 내내 생생한 해물과 몸에 좋은 향긋한 채소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뷔페식 해물사브샤브 전문점 "스팀·폿" 직원들이 맛을 자부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고급요리 인식 '샤브샤브' 중저가 추구 뷔페식당 싱싱한 해물·소고기·야채류등 72가지 입맛유혹 2004년 2월 둔산점 개점 … 8개 체인점 전국 확대'입안 가득 고기와 해물이 사르르'사계절 내내
최고만을 추구하는 스타일리스트들이 한데 모였다.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최신영헤어뉴스'.대전 롯데백화점 오른편에 또 하나의 2호점(샤롯데점)을 갖고 있는 이 곳은 1990년 2월 9일 처음 대전에 상륙했다.고혜숙(50·사진) 원장은 남편 최신영씨의 이름을 상호명으로 당시 시내 한복판에 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미용실 문을 열어 주목을
"아무리 경기가 어려워도 휴가는 가야지~"좀처럼 경기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주5일근무와 휴가철을 맞으며 실속파 여행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대전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휴일과 금요일 밤 퇴근 후에 출발하는 국내 여행상품과 야간 시간을 이용해 휴가지로 이동하는 알뜰 해외패키지가 큰 반향을 얻고 있다.홍익관광은 지난 4월부터 주말 밤기차로 출발하는 금강산
물살을 가르는 짜릿한 쾌감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여름 수상레포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해를 거듭할 수록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여름레포츠 마니아들이 원하는 짜릿함의 수위는 점점 더 높아만 가고 있다.다소 생소하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신종레포츠 '카이트보드'는 물론 럭셔리한 레저의 대명사 '보트'까지 수상레포츠를 배우고 즐
유성 장애인스포츠단 결성을 위한 첫 지원 협약식이 열렸다.대전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이하 복지관)은 23일 오전 11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 휠체어 무상수리 및 세척·소독 서비스 지원과 휠체어 기증·지원을 위한 ㈜통일의료기와 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 하계수련회와 함께 이뤄진 이번 협약식은 진동규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주사목부 모이세(MOYSE) 여름캠프를 23~24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요나성당에서 갖는다.대전·천안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가족 1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이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대전교구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안면도 두여 해수욕
도심외곽 찾는 가족들 많아 불교 '웃고' 성경공부 대신 자연 학습 기독교 '울고'주5일근무제 시행이 종교계를 웃고 울리고 있다.지역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는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불자와 도심외곽을 찾는 사찰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독교·천주교는 예배객이 10~30%까지 감소하는 등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이에따라 도심속 천주교·기
유성에 '장애인 스포츠단'이 탄생한다.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석연·이하 복지관)은 시드니와 아테네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동메달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홍구 선수를 주축으로 지체장애인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줄 스포츠단을 만든다.복지관은 23일 오전 10시30분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협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통골 청소년
"소백산 기슭에서 각종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지친 여름의 원기를 회복 하세요."중앙고속도로 단양 인터체인지에서 읍내 방향으로 300m 전방에 자리한 갈매기식당(충북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의 강춘자 사장은 17년째 염소 음식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경상·충청도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염소고기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여행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고수동굴을 찾았다면 주변을 돌아보고 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모험과 스릴, 그리고 시원함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자. ▲ /사진=김대환 기자 #.남한강 래프팅=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름 스포츠를 묻는다면 단연 '
"동굴 속 신비로움에 빠져 봅~시다."마리아상부터 사자바위, 도마뱀, 산삼뿌리 그리고 코뿔소까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이다.한여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걱정도 수직으로 내리쬐는 햇볕에 얼굴을 그을릴 걱정도 없는 태고의 정적을 간직한 그곳으로 떠나보자.전국적으로 용암·해식·석회암 등 유형별로 20여곳의 멋진 동굴들이 퍼져있다.대전·충청지역에서 찾아가기에
동남아 방콕 가려다 진짜 '방콕'한 여행객이 대전지역에서도 나왔다.'귀족 노조의 파업'이라는 여론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사 조종사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기 결항으로 휴가철 발목을 잡힌 시민·지역 여행사 등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실제로 대전 거주 이모씨는 휴가차 방콕 여행을 준비했다가 비행기가 결항돼 꼼짝없이 공항 인근
'호텔리베라 부당 해고 및 폐업의 건' 관련 19일로 예정됐던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심문회의가 또 한차례 연기됐다.3개월 전 노조측의 자료 보충을 위해 한차례 미뤄진 바 있는 중노위 심판은 이날 사측에서 주채무관련 청산절차 등을 이유로 연기 신청을 제출했다.사측은 이날 FC(휘트니스 클럽) 회의가 있는데다, 주채무(연회비·임대보증금)를 환불해 주는
올 여름휴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최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며, 휴가지는 서해안 등 바닷가를 손꼽았다.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3964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51.4%)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피서를 떠나겠다고 답했다.이밖에 9.6%가 8월 5~11일, 6.2%는 7월 22~28일이라고 응답해 이
템플스테이 인기 "다 놓아라.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그 어디에서도 놓지 못했던 고통 덩어리를 모두 내려놓아라.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지식과 인연사, 주변 환경들을 홀가분히 내 머릿속에서 떨쳐보낸후라면 어느 누구라도 참다운 템플스테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대한불교 조계종 계룡산 갑사 장곡 주지스님의 말이다. ▲ 여름방학을 맞아 16일 계룡산 갑사